두번째 15분

Hyunta·2021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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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테코 최종 과제 관련 메일이 왔다. 3주차 과제까지 정상적으로 제출이 되어서 이제 최종 과제만 앞두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서 온라인으로 진행되서 줌 관련될 설정사항이 메일로 왔다. 익숙한 환경에서 진행하다 보니까 안심이 되는점도 있지만, 혹시 이상한 실수를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한다.

계획

내일까지는 우선 자판기 구현을 총 2번 더 채워서 3주차 과제에 대한 이해도와 속도를 성장시킬 계획이다. 3기도 지하철을 주제로 3주차 과제와 최종과제가 나와서 아마 이번에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내일까지 마무리를 짓고, 금요일은 자체 모의고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시부터 6시까지 마치 시험을 진행하는 것처럼 3기 최종과제를 주제로 진행할 것이다. fork 해오는 것부터 깃에 커밋하는 것도 전부다 시험을 진행하듯이 해볼 예정이다. 그러면 토요일 시험을 마음편히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상태

우테코라는 교육 기회는 개발자를 준비하는 취준생이라면 누구나 잡고 싶은 기회일 것이다. 모두가 1.5대 1 정도의 경쟁률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긴장이 되지 않나 싶다. 프리코스까지도 굉장히 나에게 유의미한 시간이어서 감사한데, 우테코까지 진행하게 된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을 것 같다. 지금 당장 나에게 네카라쿠배 급의 회사를 가는 것보다 이런 교육의 기회를 잡는게 훨씬 필요하기 때문에 너무 절실하다. 하지만 이런 마음가짐이 최종 시험을 볼 때 독이 될 것 같아서 최대한 자제하려고 멘탈 관리를 하고 있다.

각오

여기까지 최선을 다해서 진행을 했다. 매일매일 저녁에 2시간을 투자했고, 틈 날 때마다 클린코드와 객체 지향적 개발에 대한 공부를 했고 한 순간도 우아한 코드에 대한 고민을 안한 적이 없다. 주말은 거의 풀로 과제에 투자했고, 지속적인 반복 작업으로 퀄리티를 높여갔다. 후회할만한 시간은 안보냈으므로 최종 코테에서도 후회없는 결과를 내기 위해서 남은 시간도 온전히 성장을 위해 투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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