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B_FE) Section3 Unit7 Token

PYM·2023년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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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B_FE) SECTI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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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hing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이해한다.
데이터베이스에 유저의 비밀번호와 같이 민감한 정보를 평문으로 저장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해한다.
Salt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이해한다.
토큰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
Refresh Token과 Access Token의 차이를 이해한다.
쿠키 / 세션 방식과 토큰 방식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다.
JWT의 작동원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header, payload, signature가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JWT가 어떻게 토큰의 변조를 판별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토큰 방식의 한계를 이해할 수 있다.

🍎해싱 (Hashing)

가장 많이 쓰이는 암호화 방식 중에 하나로, 복호화가 가능한 다른 암호화 방식들과 달리, 해싱은 해시 함수(Hash Function)를 사용한 암호화만 가능하다.

🍒 해시 함수(Hash Function)의 특징

  • 항상 같은 길이의 문자열을 리턴한다.

  • 서로 다른 문자열에 동일한 해시 함수를 사용하면 반드시 다른 결과값이 나온다.

  • 동일한 문자열에 동일한 해시 함수를 사용하면 항상 같은 결과값이 나온다.

🍒 레인보우 테이블과 솔트(Salt)

위에서 설명한 "항상 같은 결과값이 나온다"는 특성을 이용해
해시 함수를 거치기 이전의 값을 알아낼 수 있도록 기록해 놓은 표인 레인보우 테이블이 존재.

레인보우 테이블에 기록된 값의 경우에는 유출이 되었을 때 해싱을 했더라도 해싱 이전의 값을 알아낼 수 있으므로 보안상 위협이 될 수 있다.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솔트(Salt)

솔트는 소금이라는 뜻으로, 말 그대로 소금을 치듯 해싱 이전 값에 임의의 값을 더해 데이터가 유출되더라도 해싱 이전의 값을 알아내기 더욱 어렵게 만드는 방법이다.

솔트를 사용하게 되면 해싱 값이 유출되더라도, 솔트가 함께 유출된 것이 아니라면 암호화 이전의 값을 알아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 해싱의 목적

왜 복호화가 불가능한 암호화 방식을 사용하는 걸까?

➡ 해싱의 목적은 데이터 그 자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값의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만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

사이트 관리자는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알 필요가 없을 뿐더러, 알게되면 악용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사이트들은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데이터 베이스에 저장할 시, 복호화가 불가능하도록 해싱하여 저장한다.
해싱은 복호화가 불가능하므로 사이트 관리자도 정확한 비밀번호를 알 수 없게 되는 것!

그렇다면 서버 측에서 어떻게 사용자가 이후 로그인 시 비밀번호를 맞게 입력했는지 확인할까?
.
.
.
위에서 설명한 해시 함수의 특징 중
"동일한 문자열에 동일한 해시 함수를 사용하면 항상 같은 결과값이 나온다."
를 다시 떠올려 보자.

이 특징 덕분에 이후 사용자가 입력한 비밀번호를 해싱해보고, 값이 일치한다면 정확한 비밀번호를 입력했다는 뜻이 되기 때문에,
해싱 값으로만 로그인 요청을 처리하는 데에도 전혀 문제가 없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해싱은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어야 하는 상황에서 데이터 유출의 위험성은 줄이면서 데이터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단방향 암호화 방식이다.

🍎토큰 인증 방식

최근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많이 사용되는 인증 방식 중 하나입니다. 토큰을 사용하면 사용자의 인증 정보를 서버가 아닌 클라이언트 측에 저장할 수 있다.

🍒 토큰 인증 방식의 등장 배경

토큰 기반 인증은 기존의 세션 기반 인증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극복하고자 고안되었다.

세션 기반 인증은 서버에서 유저의 상태를 관리하기 때문에 서버에 부담이 간다.
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버가 사용자의 인증 상태를 저장하는 것이 아닌 클라이언트에 이를 저장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고, 그 결과 토큰 기반 인증 방식이 등장했다.

토큰은 유저의 인증 상태를 클라이언트에 저장할 수 있어서, 세션 인증 방식의 비교해 서버의 부하나 메모리 부족 문제를 줄일 수 있다.

🍒 토큰 인증 방식의 흐름

  1. 사용자가 인증 정보를 담아 서버에 로그인 요청 (POST /login)

  2. 서버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사용자의 인증 정보를 확인

  3. 인증에 성공했다면 해당 사용자의 인증 및 권한 정보를 서버의 비밀 키와 함께 토큰으로 암호화(토큰 생성)

  4. 생성된 토큰을 클라이언트로 전달

    • HTTP 상에서 인증 토큰을 보내기 위해 사용하는 헤더인 Authorization 헤더를 사용하거나, 쿠키로 전달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
  5. 클라이언트는 전달받은 토큰을 저장

    • 저장하는 위치는 Local Storage, Session Storage, Cookie 등 다양
  6. 클라이언트가 이후 서버로 리소스를 요청할 때 토큰을 함께 전달

    • 토큰을 보낼 때에도 Authorization 헤더를 사용하거나 쿠키로 전달
  7. 서버는 전달받은 토큰을 서버의 비밀 키를 통해 검증.
    (이를 통해 토큰이 위조 혹은 만료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8. 토큰이 유효하다면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대한 응답 데이터를 전송

🍒 토큰 인증 방식의 장점

  • 무상태성 : 서버가 유저의 인증 상태를 관리하지 않는다.
    서버는 비밀 키를 통해 클라이언트에서 보낸 토큰의 유효성만 검증하면 되기 때문에 무상태적인 아키텍처를 구축할 수 있다.

  • 확장성 : 다수의 서버가 공통된 세션 데이터를 가질 필요가 없다.
    이를 통해 서버를 확장하기 더 용이하다

  • 어디서나 토큰 생성 가능 : 토큰의 생성과 검증이 하나의 서버에서 이루어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토큰 생성만을 담당하는 서버를 구축할 수 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여러 서비스 간의 공통된 인증 서버를 구현할 수 있다.

  • 권한 부여에 용이 : 토큰은 인증 상태, 접근 권한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 권한 부여에 용이하다.
    이를 활용해 어드민 권한 부여 및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범위도 설정할 수 있다.

🍎JWT (JSON Web Token)

토큰 기반 인증 구현 시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기술로, JSON 객체에 정보를 담고 이를 토큰으로 암호화하여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다.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요청을 보낼 때, 인증정보를 암호화된 JWT 토큰으로 제공하고, 서버는 이 토큰을 검증하여 인증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JWT의 구성

  • . 으로 나누어진 세 부분이 존재하며 각각을 Header, Payload, Signature라고 한다.

🍒 1. Header

HTTP의 헤더처럼 해당 토큰 자체를 설명하는 데이터가 담겨 있다.

토큰의 종류, 그리고 시그니처를 만들 때 사용할 알고리즘을 JSON 형태로 작성

// 이 JSON 객체를 base64 방식으로 인코딩하면 JWT의 첫 번째 부분인 Header가 완성
{
  "alg": "HS256",
  "typ": "JWT"
}

🚨주의🚨
base64 방식은 원한다면 얼마든지 디코딩할 수 있는 인코딩 방식이다. 따라서 비밀번호와 같이 노출되어서는 안 되는 민감한 정보를 담지 않도록 해야할 것.

🍒 2. Payload

HTTP의 페이로드와 마찬가지로 전달하려는 내용물을 담고 있는 부분

어떤 정보에 접근 가능한지에 대한 권한,
유저의 이름과 같은 개인정보,
토큰의 발급 시간 및 만료 시간 등의 정보들을 JSON 형태로 담는다.

// 이 JSON 객체를 base64로 인코딩하면 JWT의 두 번째 부분인 Payload가 완성
{
  "sub": "someInformation",
  "name": "phillip",
  "iat": 151623391
}

🍒 3. Signature

토큰의 무결성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

Header와 Payload가 완성되었다면, Signature는 이를 서버의 비밀 키(암호화에 추가할 salt)와 Header에서 지정한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해싱한다.

만약 HMAC SHA256 알고리즘을 사용한다면 Signature는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생성

HMACSHA256(base64UrlEncode(header) + '.' + base64UrlEncode(payload), secret);

따라서 누군가 권한을 속이기 위해 토큰의 Payload를 변조하는 등의 시도를 하더라도 토큰을 발급할 때 사용한 Secret을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한다면 유효한 Signature를 만들어낼 수 없기 때문에 서버는 Signature를 검증하는 단계에서 올바르지 않은 토큰임을 알아낼 수 있는 것.

🍎토큰 인증 방식의 한계

Signature을 사용해서 위조된 토큰을 알아낼 수는 있지만, 토큰 자체가 탈취된다면 토큰 인증 방식의 한계가 드러난다.

🍒 무상태성

인증 상태를 관리하는 주체가 서버가 아니므로, 토큰이 탈취되어도 해당 토큰을 강제로 만료시킬 수 없다.
따라서 토큰이 만료될 때까지 사용자로 가장해 계속해서 요청을 보낼 수 있다.

🍒 유효 기간

토큰이 탈취되는 상황을 대비해서 유효 기간을 짧게 설정하면, 사용자는 토큰이 만료될 때마다 다시 로그인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좋지 않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그렇다고 유효 기간을 길게 설정하면 토큰이 탈취될 경우 더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 토큰의 크기

토큰에 여러 정보를 담을 수 있는 만큼, 많은 데이터를 담으면 그만큼 암호화하는 과정도 길어지고 토큰의 크기도 커지기 때문에 네트워크 비용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액세스 토큰(Access Token)과 리프레시 토큰(Refresh Token)

토큰 인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안된 다양한 방법 중 대표적인 구현 방법이 바로
액세스 토큰과 리프레시 토큰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다.

🍒 Access Token

액세스 토큰은 말 그대로 서버에 접근하기 위한 토큰으로 앞서 다룬 토큰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보안을 위해 보통 24시간 정도의 짧은 유효기간이 설정되어 있다.

🍒 Refresh Token

리프레시 토큰은 서버 접근을 위한 토큰이 아닌 액세스 토큰이 만료되었을 때 새로운 액세스 토큰을 발급받기 위해 사용되는 토큰이다. 따라서 리프레시 토큰은 액세스 토큰보다 긴 유효기간을 설정한다.

이렇게 두 가지의 각기 다른 토큰을 사용하는 경우, 액세스 토큰이 만료되더라도 리프레시 토큰의 유효기간이 남아있다면 사용자는 다시 로그인을 할 필요 없이 지속해서 인증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사용자 경험 증대)

BUT! 리프레시 토큰은 긴 유효 기간을 가지고 있어 해당 토큰마저 탈취된다면 토큰의 긴 유효 기간 동안 악의적인 유저가 계속해서 액세스 토큰을 생성하고 사용자의 정보를 해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완전히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 이를 대비하기 위해 리프레시 토큰을 세션처럼 서버에 저장하고 이에 대한 상태를 관리하기도 한다.

결국 이 세상에 완벽한 보안 방법은 없다. 항상 보안과 사용자 경험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찾기 위해 타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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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함께 일하고 싶은, 함께 일해서 좋은" Front-end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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