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 2편. 한달간의 회고록

김영현·2023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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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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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일간 약 180문제.

여자친구 집에서도 풀었던적이 있다. 근데 너무 바빠 풀지 않은날도 있었음.
그렇게 계산하니 대략 하루 8문제꼴 풀었다. 실버 상위~골드하위 문제부터는 하루에 5문제는 고사하고 3문제가 평균인듯.


(큰 의미는 없지만 티어 보는 재미때문에 더 하게됐음)

그래도 보는 맛이 있다.

대충 정리하자면

  1. 한달동안의 경험은 신선했다. 이토록 몰입한 적은 프로게이머 준비를 할때 빼곤 없었던듯.
    못 푼 문제가 있으면 자기전까지 생각나고, 풀이를 보지 않고 어려워했던 종류의 알고리즘 문제를 풀었을때의 희열이란.
    사실 CS공부도 병행해야 하는데 PS에 너무 흥미를 붙인 나머지 소외됐다...

  2. 자료구조 :
    스택, 큐, 그래프, 링크드리스트, 우선순위 큐를 습득했다.
    알고리즘 :
    bfs, dfs, 재귀, 백트래킹를 습득했다. 문자열 처리는 덤.
    남은것들 :
    dp, 그리디, 시뮬(습득은 됐지만, 구현능력이 부족하다.).


중요뽀인트는 여기

알고리즘 풀면서 크게 깨달은점이 있다.
대부분 아는 사실이겠지만. 나도 udemy강좌나 바킹독선생님 강좌에서 들었었고, 인지는 하고있었다.
근데 인지 하는것과, 실제 문제를 풀때 적용하는것은 천지차이였다.
바로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잘개 쪼개고, 그 기능에 대해 테스트케이스와 결과값이 무엇이 나오는지.
이게 됐다면 점점 문제가 요구하는 복잡한 사항으로 넘어가는 것이었다

내가 udemy강좌에서 들었던걸 정리한 글이 있음. 알고는 있었지만...역시.

https://velog.io/@loevray/%EC%BD%94%ED%85%8C-%EC%A4%80%EB%B9%84%EC%A4%80%EB%B9%84-2%ED%8E%B8-%EB%AC%B8%EC%A0%9C-%ED%95%B4%EA%B2%B0-%EC%A0%91%EA%B7%BC%EB%B2%95-%ED%8C%A8%ED%84%B4

이 강좌를 봤을땐 당연한말을 자꾸 해서 어물쩡 넘어갔었는데, 강좌를 다시 복기해봐야겠다.
역시 당연한 말 만큼 진리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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