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 공유, 생각보다 매우 좋은 공부방법

여기에 아이디만 만들고 정보 찾을때만 들어가고 그 외에는
거의 들어가 본 적이 없다.

이력서에 담지 못하는 내용을 실어나르거나,
내가 얼마나 개발자로서 알고있는지 뽐내는 용도로 글을 쓸 수도있다

나도 개발관련 지식을 내 스스로 노션에 정리하거나 한다.

여태까지 공개 글을 쓸려고 생각은 했지만 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래와 같다

• 쓰기가 귀찮다
• 같거나 비슷한 주제를 검색을 해보면 복붙느낌의 중복되는 글들이 많다. 그리고
  심지어 예시를 든 케이스까지 같은 경우도 보인다. 최소한 정보를 나누고 공유할려면 예제나
  글의 흐름이라도 다르게 써야하지 않을까?
• 무언가를 나눌만큼 지식수준이 깊지는 않다

세가지 경우로 요약 할 수 있을거같은데, 한번 글을 쓰고 나서 느낀점은 다음과 같다.

• 다른 사람들이 보던 말던 내가 기술면접, 또는 내가 동료 직원들에게 설명할 용도로 글을
  쓴다라고 하면 위 언급한 내용들은 사실상 상관이 없어진거 같다. 그리고 내가 내용이 비슷하고 예제도 비슷한 분들의 마음도 이해가 간다. 역지사지 당했다.

기술면접이나, 동료직원에게 설명할려고 하면 가끔씩 막히는 경우가 잦다. 듣는사람이 이해가 잘될려면 내가 먼저 내용에 대해 머릿속에 정리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설명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최대한 핵심만 요약해서 말하고,
예시도 스스로 한번 생각해보고,

그러면서 글을 쓰니 핵심과 예시에 대해 한번 더 고민하게되고 여러모로 괜찮은 공부방법인거 같다. 사실 자기 지식수준을 뽐내는 것에 대해 연연하지 않게 되니 길게 쓸 이유도 사라졌다. 최소한 나라도 이해를 하면 되니깐.

그래도 여기에 올리면 이제 검색이 되니 너무 짧게 쓰면 안되겠다.

기록하고 공유하는게 좋은 공부 방법인걸 이제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