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십은 이제 막 개발자로 입문하는 사람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이다. 특히 (미국 기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애플과 같은 대기업에 입사하고 싶다면 인턴십이 아주 중요하다. 거대 IT 회사는 보통 인턴이나 경력직 개발자만 고용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한다. 회사 입장에서는 인턴십을 통해 고용 전 직원을 평가할 기회를 얻고, 개발자에게는 실제 그 회사에서 일하면 어떨지 경험해볼 기회가 될 수 있다.
인턴십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기회가 아니다. 인턴십을 해볼 기회가 생겼다면, 보수가 별로 좋지 않거나 거의 무보수에 가깝더라도 그 기회를 꼭 잡기를 권한다.
인턴십은 조직에서 학생이나 신입으로 입사하는 사람에게 임시로 제공하는 일자리를 가리킨다. 무급일 수도, 유급일 수도 있다. 다른 일자리와 달리 인턴십 지원자에게는 경력을 요구하지 않는다. 따라서 입문자에게는 굉장히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회사에서 인턴을 고용하는데도 다양한 이유가 있다. 선행 실천이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인턴을 채용하는 회사도 있고, 새로운 인재를 대학에서 바로 낚아채는 게 목적인 회사도 있다.
"인턴십에 대해 고민할 때 보수 여부를 논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본다" - 존 소메즈
소메즈는 인턴십을 결정할때 보수를 보기보다는 이 경험이 경력에 어떤 도움이 될지, 그 덕에 어떤 기회의 문이 열릴지를 보라고 한다. 멍청한 상사에게 시간을 허비하며 많은 돈을 받기보다는 억만장자를 위해 무료로 일하는 편이 낫다고 주장한다.
인턴이 되는 전통적인 방법은 대학에서 운영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알아보거나, 구글에 검색해서 알아낸 정보를 토대로 마음에 드는 회사에 지원해보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소메즈가 추천하는 방법은 다르다. 소메즈는 스스로 인턴십을 만드는 방법을 추천한다.
소메즈가 추천하는 방식은 아래와 같다.
"인턴은 아주 골칫거리다. 끊임없이 관리하고 질문에 답해주고 무엇을 해야 할지 말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 존 소메즈
무급 인턴을 데리고 있는데 위와 같이 행동한다면 유급으로 일하는 직원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든다고 한다. 인턴이 있으면 무슨 일을 할지 말해주고 실수를 고쳐주는데 시간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좋은 인턴이 되고 싶다면 상사의 시간을 최대한 아껴주어야 한다. 자신이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스스로 알아내고 최소의 관리와 피드백만 받고도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누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관찰하고 예측하고 다른 이들의 업무 수행을 도울 때, 단순히 본인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다른 이의 도움을 받을 때마다 훨씬 많은 것을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