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대학의 컴퓨터공학부에서 재학중이며, 과 특성상 잦은 팀플, 개발, 공유와 같은 환경에서 주로 써보고, 느낀 점[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해당 글은 현재 제가 소속된 삼성 SDS 마림바 1기 기자단
글임을 밝힙니다.
템플릿이 어마어마 합니다.. Jira/YouTrack 초기 설정에서 Kanban이나 다른 포멧 2~3개의 보드 템플릿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마림바는 추천 템플릿만 초반에 5개를 보여주고, 다음 사진에서 보겠지만, 템플릿을 약 25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은 개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 익숙한 단어들이 있는 반면, 페르소나
등 생소했던 템플릿도 꽤 많았었습니다 :)
첫 메인 화면에서는 위 사진의 빨간색 박스 범위에 나온 것 처럼, 섹션이 존재합니다.
흔히 카테고리
라고 생각하면 되며, 각 섹션에는 여러개의 보드가 있을 수 있는 형태!
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기존 Jira / YouTrack 과 어느 정도 두드러진다고 생각합니다.
한 프로젝트 안, 여러개의 보드가 자유로이 나뉠 수 있는 구조
Jira에서의 구성을 잠시 보면,
요런 형태죠.
하나의 프로젝트 안에서는 카테고리가 한정 되어 있습니다. 제 경우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다시 한번 마림바 카테고리 사진을 보세요!
뭔가 느껴 지시나요?
카테고리 / 보드 정의는 사용자 마음이다 보니, 이러한 구성도 충분히 가능 했습니다.
보면, Navi-Project라는 큰 프로젝트 안에,
부분을 담당하는 2개의 부서가 존재하게 되는 것이죠.
개발은 주로 Kanban/Milestone 비슷한 구조의 보드를 사용하고, PM/Market 부서는 기타 필요한 보드를 사용하면서 사용하게 됩니다.
최근 들어 팀의 구성이 유연해진 사회/시기에 마리마가 제공하는 '자유도'[이동 - 삭제 - 복제 - 추가] 높은 기능이 큰 몫을 하는 것 같네요.
[개인적이지만] 아주 크고 자유로운 확장성이 마림바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생각됩니다. 키워드 라고 하면 '전문성' 이 되겠네요.
요거는 조금 나중에 개발 보드 관련되서 본격적으로 다루겠습니다. :)
어찌 되었든, 상당히 자유도가 높고, 구성이 바뀌어도 크게 타격입지 않고 쉽게 바꿀 수 있다는 장점 자체가 저에게는 큰 매력으로 다가 왔습니다.
이번 글은 주로 마림바의 첫 look하고,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을 미리 스포일러를 했습니다.
다음 부터는 간단하게 보드 안은 어떻게 생겼는지, 뭐가 있는지 다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