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ful API
검색해보면, 몇몇 조건을 만족해야 RESTful한 API라고 할 수 있다고 하는 블로그가 몇 개 있었다.
일부 조건은 이해가 가고, 일부 조건은 잘 모르겠다는 느낌이 미니 프로젝트 때부터 계속 있었다.
결국 개발 일을 하고 있는 친구한테 물어보게 되었고, 나름대로의 답변을 얻었다.
프론트와의 협의를 통해서 명세서대로 주소를 잘 설정했고, GET, POST 등의 메소드를 잘 활용했다면 RESTful하다고, 더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였다.
사실 그대로 납득하긴 쉽지 않아 기술 매니저님께 동일한 질문을 던졌을 때에도 비슷한 답변이 돌아왔다.
그제야 내가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있었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 주 평가
더 깊게 파고 들어도 좋을 개념, 지금은 흐름만 알고 지나가도 좋을 개념의 구분 없이 궁금한건 다 달려들고 봤던 것 같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에 종착지는 비슷할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눈 앞에 떨어진, 더 명확하게 중요한 개념들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