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 사용자'는 단순히 해당 서비스에 접속한 사용자로 두루뭉실하게 정의하면 되는걸까? 어떻게 정의하고, 어떻게 이 개념을 활용해야하며,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해 매우 쉽게 설명한 글이 있어서 정리해보았다.
사용자는 한명이지만, 여러 기기와 브라우저, 계정, 심지어 비로그인 상태로 서비스를 접속할 수 있다.
그럼 서비스를 이용한 사용자는 몇명으로 세야할까? 크게 3가지 이유로 주로 활성 사용자 개념을 보편적으로 사용한다.
그렇지만 이 '활성 사용자'에 대한 개념은 각 기업마다 서비스 성격과 목적에 맞게 다양한 지표로 정의하고 있다.
서비스에 얼마나 많이 사용하는지는 왜 중요할까?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구글 애널리틱스를 기준으로 예를 들면, 각각의 기기는 독립되게 식별하되 서로 다른 기기로 접속해도 같은 사용자 아이디는 통합하도록 하여서 활성 사용자를 식별한다.
결국 서비스와 활용 목적에 알맞는 활성 사용자 정의가 중요하고, 이 정의에 따라 이후 데이터 분석의 방향과 해석이 달라지는 것 같다. 특히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같은 SNS임에도 정반대 개념의 활성 사용자 정의를 사용하는게 매우 독특하게 느껴진다.
아직 연습 프로젝트로는 여러 기기와 디바이스 등이 혼재된 로그 데이터를 분석해보지 않아서 활성 사용자에 대해 깊게 정의해본 적이 없었다. 이렇게라도 다양한 기업의 사례와 지표 정의 목적 등을 읽어나가는게 간접적으로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