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액트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가상돔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가상돔이란 무엇일까? 가상돔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브라우저가 렌더링하는 과정을 알아보아야 한다.
브라우저가 서버에서 페이지에 대한 HTML 응답을 받고 화면에 표시하기 전에 여러 단계가 있다.
웹브라우저가 HTML 문서를 읽고, 스타일을 입히고 뷰포트에 표시하는 과정이다.
출처 dimension85.com
Dom Tree 생성
→ 렌더 엔진이 문서를 읽어들여서 그것들을 파싱하고 어떤 내용을 페이지에 렌더링할지 결정한다.
Render tree 생성
→ 이 단계는 브라우저가 DOM과 CSSOM을 결합하는 곳이며, 이 프로세스는 화면에 보이는 모든 콘텐츠와 스타일 정보를 모두 포함하는 최종 렌더링 트리를 출력한다.
즉 화면에 표시되는 모든 노드의 콘텐츠 및 스타일 정보를 포함한다.
Layout (reflow)
→ 이 단계는 브라우저가 페이지에 표시되는 각 요소의 크기와 위치를 계산하는 단계이다.
Paint
→ 실제 화면에 그리기
-> 즉 모든 요소들의 스타일을 다시 계산, Layout, Repaint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인터렉션이 적은 웹이면 괜찮지만 만약 인터렉션이 많은 웹이면 불필요하게 DOM을 조작하는 비용이 너무 크게 든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서 나오게 된 것이 가상돔(Virtual Dom)이다. 가상 돔이란 실제 DOM을 메모리에 복사해준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데이터가 바뀌면 가상돔에 렌더링되고 이전에 생긴 가상돔과 비교해서 바뀐 부분만 실제 돔에 적용시킨다. 바뀐 부분을 찾는 과정을 Diffing이라고 부르며, 바뀐 부분만 실제 돔에 적용시켜주는 것을 재조정(Reconciliation)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