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회고

주노·2024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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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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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4월 첫째주에 쓰겠다고 다짐했던 회고.. 어느덧 4월도 절반이 넘어갔다.
더 늦기전에 3월 회고를 작성해보자

3월에도 어김없이 많은 일들이 있었다.

BCSDLab

3월에 너무 일이 많아서.. 스크롤이 안멈추겠지만 일단 쭉 써보자

신입부원 모집

3월 4일 (월)

2월 23일부터 3월 9일까지 신입부원을 모집했다.

총 62개의 지원 신청이 들어왔다. 늘 느끼지만 백엔드 지원자수는 항상 많은 것 같다. 클라이언트 품귀현상..ㅠㅠ
여러분 프론트, 안드로이드, UI/UX도 많이 지원해주세요~

레귤러 전환 면접

이번에 본인이 비기너 과정에서 학습하는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있어 레귤러로 즉시 전환을 원하는 인원이 있었다.
알고리즘 소모임의 회장을 맡으면서 학업에도 욕심이많고, 개발도 열심히 하려고하는 열정이 넘치는 인원이여서 즉시전력이 되면 오히려 감사한 입장이기에 흔쾌히 면접날짜를 잡았다.

이번에 카카오 인턴십에서 정규직 전환된 친구와 PM과 나 총 3명이서 면접을 보기로했다. 이번에는 좋은 면접경험을 제공해주고싶다. 라는 마인드로 면접관으로서 임하게되었다.

단순히 기술 스피드퀴즈가 아니라 본인의 경험을 잘 녹여내서 이야기할 수 있는가? 를 집중해서 물어보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기억에 남는 질문들만 적어두려고한다.

  • 본인이 수행했던 프로젝트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 프로젝트의 DB ERD를 그려주세요
  • MySQL(RDB)에서 배열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 요청이 왔을때 응답이 반환되기까지의 흐름을 본인이 아는대로 설명해주세요
  • 본인이 시도했던 가장 어려웠던 기술에 대해 말해주세요 (언어 상관 X)
  • 외부 동아리가 아닌 BCSD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레귤러 활동을 통해 얻고싶은 것은?
  • 왜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
  • 팀장이 본인보다 무능하다고 느껴질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질문이 들어왔을 때 모르겠어요로 끝나지 않고 본인이 가지고있는 생각, 지식을 활용하여 문제를 끝까지 해결해보려는 태도가 보기 좋았고, 그런 모습에서 포기하지 않는 태도를 많이 배우기도 했다.

대답도 잘하고 태도도 좋아서 함께하게 되었다.

BCSD Regular 전환과 동시에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에 붙어서 이번학기는 온보딩만 간간히 하기로했다 😅
대단한 친구다..

개강총회

3월 7일 (목)

조직개편 안내

본격적인 개강총회에 앞서 동아리 Regular들을 모아 코인 프로젝트에 대한 새로운 공지를 했다.

코인 프로젝트의 목적을 명확히 정했다.
여기에 지난번에 수행했던 이벤트 스토밍 결과를 활용하여 구체적인 목적조직을 구분하고 인원을 편성했다.

조직은 크게 3가지로 구분했다.

  • 주변 가게, 복덕방을 담당하는 Business 팀
  • 학교 식당, 학교 셔틀버스 등을 담당하는 Campus 팀
  • 학생 시간표, 계정 등을 담당하는 User 팀

팀 분리에 열과 성을 다해준 PM들 감사합니다 😊
BCSDLab은 성장을 시작합니다 - 이벤트 스토밍 참고

팀 빌딩 결과는 위와같이 구성되었다.
인원은 사전에 희망하는 도메인에 이름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분배했다.
팀별로 모여 서로 인사하는 시간을 가지고 각 팀별로 팀장도 정했다.

이후에는 본론인 개강총회를 진행했다.

개강총회

꽤 넓은 강의장임에도 자리를 가득 채울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왔다.
이전 개강총회때도 참여도가 이렇게까지 높지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다음부터는 더 넓은 강의장을 빌려야겠다.

개강총회에서는 BCSDLab의 올 해 목표, 동아리의 선순환 문화, 트랙체제, 각 트랙별 소개 등의 내용을 이야기했다.

뒤풀이에도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해서 꽤나 당황스러웠지만 그만큼 인원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이니 긍정적인 효과라는 생각이 든다.

AWS 시작하기 강의

3월 4일 (월)

우당탕탕 AWS 다뤄보기 강의를 진행했다.
백엔드 레귤러 온보딩 겸으로 동아리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AWS 인프라 구축 (EC2 생성) 해보기 강의를 진행했다.

FreeTier를 활용해서 EC2로 웹 서비스를 무료로 배포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라이브로 환경을 같이 구성해보는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해봤는데 사전에 학습할만한 자료를 제공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꽤나 덤벙대기도했기에 해당 라이브 환경구성은 굳이 유튜브에 박제하진 않았다 😅
대신 별도로 실습하는 영상을 다시 촬영해서 유튜브에 올려놨다.

🎥 Youtube - AWS로 서비스 배포하기

처장님과 미팅

3월 11일 (월)

수업이 끝나고 밥먹으러 가고있는데 갑자기 처장님께 전화가 왔다
코인 서비스에 생협에서 운영하는 카페 대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배달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기위해 커피챗을 제안하셨다.

옆에 있던 동아리원들과 같이 처장님을 뵙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초기에 제안되었던 배달기능에 대한 내용은 다양한 법적인 문제와 복잡한 이해관계로 수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되어 일단은 보류하게 되었다.

처장님께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셨고 우리가 개발하고있는 서비스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도움을 주겠다는 의사를 표현해주셨다.

이 기회를 통해 최근 코인에서 기획/개발중인 학식 사진, 학식 품절 알림기능에 대해 설명을 드렸고, 처장님께 학생식당 영양사님과 미팅이 가능할지 여쭤봤다.
감사하게도 흔쾌히 허락해주셨고 학식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사용자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게 되었다.

공통교육

3월 13일 (수), 3월 20일 (수)

🎥 Youtube: 공통교육 - Git

드디어 고대하던 공통교육을 진행했다.
엄청 떨려하고 긴장하던 모습과는 달리 너무 발표를 잘해서 보기 좋았다 😊

교육을 마치고 Git 공통교육에 대한 피드백도 받았다.
설문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익명으로 응답을 받았고 긍정적인 응답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또한 교육의 발전에 도움이 될만한 피드백도 받을 수 있었다.

🎥 Youtube: 공통교육 - Web

이어서 그 다음주에는 Web 교육도 진행했는데 역시 이 교육자들.. 실전파라고 생각이 든다. 연습할때는 걱정이 좀 됐었는데 한번 발표하는거 보니까 걱정이 싹 사라졌다.
교육을 듣는 인원들도 흥미를 가지는 모습을 보여 괜히 뿌듯하기도 했다.

Web 교육도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응답이 많았다.

교육의 발전에 도움이 될만한 피드백도 받을 수 있었다.

후기

앞으로도 동아리 인원들이 이런식으로 발표를 하고,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고, 이 공통교육이 그 초석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Datadog 세미나

3월 14일 (목)

어떤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때 도입을 희망하는 사람이 다른 인원들에게 세미나를 수행하여 도입 배경과 기술적인 이해도를 일치시키는 경험을 하고싶었다.
때마친 동아리에서 Datadog을 적용해보겠다는 인원이 있어 해당 툴에 대한 세미나를 주최해달라고 요구했다.

예상외로 준비를 너무 열심히해와서 감동먹었다 🥹

🎥 Youtube: [BackEnd] Datadog 세미나

해당 세미나를 통해 인원들이 datadog을 알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프로젝트 차원에서는 datadog을 활용한 모니터링 알림이 추가되었다.

KOIN 프로젝트

Production 오류

3월 5일경 Production 서버에서 오류가 팡팡팡 터졌다.
11시 42분경 오류가 발생해서 로그를 다 뜯어보면서 확인을 해봤는데 레거시 코드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기가 너무 어려웠다.
쿼리도 잘 작성되어있고, 이전에는 발생하지 않던 문제였기 때문에 물음표만 가득 띄웠었다.

거진 1시간동안 머리를 박으면서 문제를 찾았는데 원인은 결국 휴먼에러였다.
Jdbc에서 다중 쿼리를 기본적으로 지원하지 않아 생긴 문제였는데 기존에 있던 jdbcURL에 추가되어있던 &allowMultiQueries=true 옵션이 누락되어 발생했던 문제였다.

프로덕션 대응시간이 1시간이라니 ㅠㅠ 아직 많이 부족한것 같다.

오류가 발생했던 시점에 동작을 수행했던 사장님께 사죄(?)의 문자도 보내면서.. 대응을 마쳤다. 사장님 죄송합니다 🥺

가게 답사

코인 - 사장님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주변 가게에 직접 방문하여 사장님들의 가입을 도와드리고 피드백을 받는 경험을 했다.

꽤나 재미있었고, 프로젝트 오너십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여서 꾸준하게 가져갈 활동이라는 생각이 든다.

왕십리 야식

3월 5일 (화)

코인 사장님 서비스를 홍보하고 서비스 회원가입을 도와드리고자 왕십리 야식 가게로 찾아갔다. 오프라인으로 사용자를 직접 만나고 피드백을 받아보는 좋은 경험이였다.

사장님 서비스는 아직 웹만 출시되어있어 Web 바로가기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사장님의 이용을 유도했다.

사장님 핸드폰으로 chrome 바로가기 버튼을 만들어드렸는데 favicon이 React 기본 아이콘이라 밥먹다가 급하게 수정하고있는 우리 프론트들 멋지다 💻

사장님께서 회원가입을 시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서비스 사용간 이메일 인증의 높은 진입장벽을 파악할 수도 있었다.

나이가 있고, 전자기기 사용에 서투른 사용자에게 이메일 인증은 다소 번거롭고 귀찮은 작업이라는 생각이들었다.

아우내 토박이 곽가네 순대

3월 29일 (금)

금요일 아침에 손님이 없는 한산한 시간대에 가게에 찾아뵙고 사장님께 서비스 소개를 드렸다.
서비스 안내 책자와 명함을 드렸는데
곽가네 순대 사장님께서는 왜 돈도 안받고 이런 좋은 기능을 제공하냐면서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해주셨다.
서비스를 엄청 칭찬해주시면서 마케팅, 홍보전략에 대한 조언을 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학교 내에 있는 마케팅 동아리와의 협업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

코인 마이그레이션 온보딩

3월 6일 (수)

코인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에 대해 온보딩을 진행했다.
TestContainer 도입에 따른 로컬에 Docker 환경 구성하기, EC2 접속방법, DB 접속방법, 컨벤션, issue / PR 작성 방식 등 작업 흐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했다.

설명한 온보딩 내용에 대해 익숙해지기 위한 기능 분석하기 discussion을 생성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하도록 과제를 제공해줬다.

아주 간단한 API에 대해 온보딩 issue로 선정하여 각 인원들에게 할당해줬다.

인원들이 충분한 온보딩을 거쳐 문제없이 PR을 제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꼼꼼하게 봐주려고 노력했다.

KOIN 팀 체제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KOIN 프로젝트는 팀 체제로 구분되어 진행되고있다.
나는 Business, User, Campus 세가지 팀 중 Business 팀에 속하여 백엔드를 담당하게 되었다.

business 팀 첫 회의

3월 15일 (금)

팀장의 주도하에 이벤트 스토밍을 진행했다.

지난 2월에 진행했던 이벤트 스토밍은 코인프로젝트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도메인 이해를 도왔다면 이번에는 상점, 복덕방이라는 조금 더 세부적인 도메인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이 되었다.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인원이 있어 figjam을 활용하여 이벤트 스토밍을 진행했다.
해결해야할 문제가 무엇이 있고 어떤 기능이 구현되어있는지 파악하기 용이했다.

business 팀에 대한 구체적인 회고는 별도로 남기려고한다. :)

옆방에서 회의하던 캠퍼스팀도 안뇽

초록 스터디

온보딩으로 초록스터디를 활용했는데 모든 인원들이 잘 따라오기도했고 흥미도 느끼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면서 만족도가 높았다.

4차시는 원래 놓친 학습키워드를 보완하는 주간으로 하려고했는데 인원들의 회고를 보면서 생각보다 놓친 키워드도 많이 없었고, 4주차를 버퍼로 뒀을 때 루즈해질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에 4주차에는 AWS에 방탈출 레포지토리를 배포해보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커리큘럼을 살짝 변경했다.

해당 내용은 위에서 언급했던 AWS 시작하기 강의와 이어진다.

코치님의 학교방문

브라운, 네오, 브리가 감사하게도 학교까지 찾아와주셨다!

와글와글 코치님을 기다리는 동아리원들

초록스터디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우리 동아리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타학교 학생들과 연계해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싶다는 의견을 내비췄고 수요조사를 해주신다고 하셨다 😲

반대로 코치님들께서는 우리 동아리의 체계, 운영 방법론, 대학생들의 니즈 등에 대해 질문해주셨다.

와글와글 모여있는 상태로 공통된 이야기를 나누고 3개의 그룹으로 쪼개져서 각자의 이야기를 나눴다.

다들 너무 재밌고 가치있는 시간였다고 이야기하는데 이 무한 감사함을 코치님들께 돌립니다.. 🥹

먼길(진짜임) 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MOA

심사 거절

토스페이먼츠의 PG 가입 요청을 했는데 클라우드펀딩 형태의 서비스는 고위험군이라는 이유로 심사에 거절당했다...
계좌이체의 형태로 서비스의 방향성을 틀기에는 불편함이 너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서비스를 더이상 이어나갈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포트원 - PG가입시 위험 업종 유형(참고)

진짜 애정가지고 개발한 서비스를 보내줘야만 하는 상황이 너무 마음아프다..ㅠㅠ

그럼에도 배운점은 슬쩍 정리해두려고한다.

  • 결제 모듈이 중요한 프로젝트를 하기전에 해당 모듈 사용이 가능한지 면밀히 확인해보자 포트원 - PG가입시 위험 업종 유형(참고)
  • 외부 API를 호출하는 것과 같이 CPU 자원을 사용하지 않는 I/O 작업 대해서는 Virtual Thread를 사용해볼만 하다.
  • Spring6 부터 HttpInterface가 등장하여 Http 요청을 RestTemplate이 아닌 자바 인터페이스, 어노테이션으로 정의할 수도 있다.
  • submodule은 잘만 사용하면 생산성에 큰 도움이 된다.
    • gradle을 활용하여 submodule의 파일을 이동할 수도 있다.
  • FCM을 이용한 알림 구독, 발송 로직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 멀티모듈을 이용하여 API, Batch, Core를 구분했다.
  • Spring Batch를 사용해봤다. (학습은 아직 부족)
    • 하나의 Job Config에는 Job, Step으로 작업이 구분된다.
    • @Scheduled 어노테이션을 활용하여 Cron 스케줄링이 가능하다.
  • jira는 생각 이상으로 잘 만든 툴이다.
  • confluence를 활용한 문서화 꽤나 예쁘다고 생각한다.

말랑 덕분에 기술부채도 왕창 쌓아갈 수 있었다. 🔥🔥🔥

내 새끼 ㅠㅠㅠ 깃허브라도 구경해주세요
https://github.com/MoA-Gift-Funding/MoA-Backend

동아리에 쏟는 시간이 너무 많아져 모아 이후에 진행하는 프로젝트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ㅠㅠ

기타 이모저모

글또 커피챗

글또 백엔드_a 빌리지에서 커피챗을 했다!
강남 스타벅스에서 만나뵙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분명히 처음 뵀는데 같이 일했던 사람처럼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였다. 천안에서 강남으로 올라올만한 가치가 있는 커피챗 시간이였다.

준우님이 애쉬랑 같은 입사동기라고 해서 세상 좁다!! 생각을 또 했었다 ㅋㅋㅋㅋ

Squacsh

동아리의 UI/UX 트랙 분께서 간단한사이드 프로젝트로 스쿼시 스코어링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계신다고 하셨다.
백엔드 인원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MVP 정도는 가볍게 구현할 수 있을 것 같아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팀원들은 모두 BCSDLab의 구성원이였고, 덕분에 서로의 이해관계를 맞추기 쉬웠다. 약 3번가량의 회의를 진행하며 기획을 구체화하기 시작했지만 그와 동시에 BCSDLab의 본격적인 활성화가 이뤄지면서 팀원들 모두 사이드를 할 여력이 안생겼다.
진한 협의를 통해 동아리에 우선순위를 두고 사이드프로젝트는 휴식을 하기로 했다.
여유로워지면.. 다시 모이시죠 🦆

휴식

너무 빡빡하게 살았던것만 기록하니 회고하면서 지친다 😅
휴식했던것도 회고하면서 환기를 좀 해야겠다

경험 목록

연극 - 스위치

갑자기 연극이 보고싶어서 공포연극도 보고왔다.
마냥 무섭기만 한 공포연극이 아니라 재미있는 연극이였다.
공포스러운 분위기, 장치, 배우분들의 재치있는 연기가 인상깊었다.

물레

물레 체험도 해봤다.
일일 강습을 해주시는 선생님께서 설명을 굉장히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선생님이 이 분야에 엄청 몰두해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중간중간 풀어주시는 연애썰(?)도 굉장히 재미있었고, 마지막에 타주신 말차도 맛있었다.

산책 목록

북서울 꿈의 숲

작년 여름에 왔던 북서울 꿈의 숲을 계절이 바뀌고 한번 더 왔다.
3월초라서 아직 꽃들이 명함도 내밀지 못하는 추위가 가득했다.

의정부 파크프리베

의정부 산책? 가능

예쁜 카페도 슬렁슬렁 돌아다녔다.
승마장이 있어서 말들이 보이는게 꽤나 인상적이였다.
공간 자체도 예뻤다.

한강 피크닉(?)

아직 추울때지만 햇살은 따사로웠기에 한강에서 돗자리깔고 치킨먹었다.
치킨은 옳다.. 🍗

응봉산 팔각정

야경맛집 응봉산에도 갔다왔다.

개나리도 많이 폈는데 야경도 진짜 멋있었다 👍

잠실타워 전망대

잠실타워 전망대도 다녀왔다. 🗼

뛰어 내려보려는 시도를 하고있는 모습이지만 아쉽게도 발이 보이지 않는 사진이다..

후기

여러모로 많은 일이 있었던 3월이였다.
프로젝트 회고도 꼼꼼하게 다시 작성하고싶다.
인프라 구조, 기술스택, 협업방식, 팀 체제애서 일어나고있는 일들... 변경된 내용과 자랑하고싶은 내용이 많은데 시험기간을 빌려 하나씩 차근차근 정리해봐야겠다.

곧 4월 회고도 작성하게될텐데... 음 어떻게든 또 쓰겠지!
벌써 3월도 다 지나가고 4월도 절반이나 지나갔다.
계절도 바뀌어감이 느껴지는 요즘 시간관리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화이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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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1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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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6일

4월도 화이팅~~(이미 절반 지남)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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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6일

시험기간을 빌려 여유로워지시는 우리 회장님... 멋있어요 🥹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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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6일

미쳤다~
열심히 산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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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7일

매번 느끼지만 주노의 회고는 읽는 사람까지 열심히 살고 싶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ㅋㅋ
오늘도 갓생 기운 훔쳐갑니다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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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0일

초록 컨퍼런스 재밌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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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일

머야 이거 언제 쓴거예요
출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ㅏㅏㅏㅏㅏ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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