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로드 생존코스 8주차 - 회고

Jung taeWoong·2023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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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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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취콘 오프라인 행사에 다녀오다.


4월 30일 일요일인 오늘 점핏에서 주최하는 개취콘에 다녀왔다.
전날 새벽까지 생존코스 과제를 하느라 컨디션이 말이 아니였지만, 인터넷 강의에서만 보던 김태곤 개발자님과 캡탠판교 개발자님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설레였다.

이번 행사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위한 세션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프론트엔드 개발자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소프트 스킬과 커뮤니케이션 관련 내용들이 다루어졌는데, 실제로 적용 해볼만한 유용한 팁들과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전 회사에서 커뮤니케이션 관련하여 이불킥하고 싶은 순간들이 떠올라 아찔했다.)

전에 회사에서 프로젝트의 성능 최적화를 진행할 때, 프론트엔드 성능 최적화 가이드 이 책에서 많은 인사이트와 도움을 받았었는데, 알고보니 강연자로 참여하신 유동균 개발자님이 바로 이 책의 저자이셨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지치고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자극을 받아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 다양한 외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더 넓은 시야를 가진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

++ 패스트 캠퍼스 부스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뽑기에서 운 좋게 강의 100% 할인 쿠폰을 받았다. 다음 주에 로또 꼭 사야겠다.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해주신 주최 측과 강연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Goal (목표 세우기)

좋은 목표를 세우기 위한 S.M.A.R.T. 방법론

  • Specific: 무엇을 달성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명시
  • Measurable: 목표의 진행상황을 어떤 지표를 통해 측정할 것인지 결정
  • Actionable: 필요한 자원과 시간 등을 고려해서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설정
  • Realistic: 현재 상태에서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한 목표를 설정
  • Time-related: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간을 명확히 설정
  1. 블로그 개인 프로젝트에 디자인 시스템 적용 후 스토리북 연동 및 간단한 스토리 작성하고 배포하기
  2. 기초 체력을 키우기 위해 주 3회 이상 아침에 헬스장 가서 근력 운동하기
  3. 평일은 매일 22시까지 스터디 카페에 상주하기
  4. 생존 코스 데브 노트 & 과제 마감 기한에 맞춰 제출하기
  5. 사이드 팀 프로젝트 밀린 작업 진행하기
  6. 매일 자기 전 23시부터 30분간 독서하기 (개발자 원칙 완독하기)

Measure (회고)

이번 주 생존 코스에서 디자인 시스템 관련 학습을 진행하였는데, 이전에 미뤄둔 스토리북 학습과 연관성이 많아 선택과 집중에 도움이 되었다.
스토리북 러닝 커브가 꽤 높다고 생각이 들어 계속 미루었는데 이번 주차가 디자인 시스템인 만큼 관련 레퍼런스 글과 자료들을 정리하면서 자연스레 이번 주 목표 중 하나인 스토리 작성과 배포를 진행할 수 있었다.
확실히 스토리북을 작성하면서 재사용 관점에서 나름 높은 퀄리티의 컴포넌트를 작성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성장했다는 느낌이 조금 들기도 했다.

전 주차 과제가 간단해서 이번 주 과제도 간단할 거란 착각에 빠져가지고 과제를 목요일까지 미루다가 진행했는데 확실히 스타일 작업의 노가다가 들어가니까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했다.
스타일 작업을 진행하면서 제품의 퀄리티에 대한 욕심이 생겨, 반응형과 스켈레톤, 리액트 쿼리까지 추가적으로 진행했는데 뭔가 만족스럽게 결과물이 만들어진 것 같아 뿌듯했다.

과제를 진행하면서 스타일 관련하여 몇가지 이슈가 있었다. 라이트 테마와 다크 테마의 컬러 토큰을 1:1로 매칭해줘야 하고 토큰 네이밍에 의도가 담겨있어야 하기에 컬러 토큰을 지정하는 부분이 골머리를 썩혔다. 작업하면서 지정한 컬러 토큰이 1:1로 매칭되지 않는 부분이 생겨나 결국 삼항연산자로 테마의 타입에 따라 컬러를 지정하는 짜치는 코드를 작성하게 됐다. 이 부분은 추후 좀 더 알아보고 보완해야겠다.

또 컴포넌트 테스트 작성 중에 jest에서 Could not parse CSS stylesheet 에러가 발생했는데, 몇몇 컴포넌트에서만 발생해서 일단은 보류하고 과제를 제출했다. 이 부분은 날잡고 해결 해봐야겠다.
-> 디버깅 결과 페이지 내부 스타일드 컴포넌트의 오탈자가 원인이였다. 😭

과제를 수행하면서 이전에 배운 내용들을 응용해서 적용해야 하니 자연스레 복습이 되고 흐릿해졌던 부분들이 다시 선명히 이해할 수 있게 되어서 역시 인출 연습은 매우 중요한 것 같다고 느꼇다.

요즘 잠자는 시간이 점점 뒤로 밀려나 컨디션이 저조해지고 있다.
이번 주부터 아침 운동을 시작했는데 몸이 예전 같지 않은데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앞으로 꾸준히 멈추지 않고 운동해야겠다. 생존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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