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일에 있었던 데보션 영 전용 밋업을 정리하며 회고하는 글입니다.
이 밋업이 나에게 주는 가치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사실 그 속에서 나타나는 고민들이 계속 있었습니다. 앞으로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내 직업이 안정적일지, 등등 미래에 대한 고민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고민들을 이번 밋업을 통해 대부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도 알아낼 수 없던 문제의 답을 밋업을 통해 한 번에 깔끔하게 알아볼 수 있어 매우 좋은 기회였습니다.
커리어 전환
기존에 담당했던 업무가 아닌 완전 새로운 업무로의 전환을 위해 어떠한 방법으로 접근하는 게 성장 및 전환에 도움이 될까
관심을 가지고, 그에 대해 준비하고, 적극 어필하며 실행하기
관심
좋아하는 일 찾기, 관심 분야 넓히기
간접 경험 하기
- 책, 유튜브, 다큐, 블로그 등
- 뉴스 레터로 트렌드를 잡아라
회고
- 내가 생각하는 매우 좋은 방법 중 하나
- 3줄 일기(오늘 한 일, 잘한 일, 노력할 점), 칭찬하기, 내 꿈 기록하기 등
준비
한 가지만 꾸준히
- 관심 분야를 찾았다면 그 한 가지만 파기
- 백문이 불여일견
- 그렇다고 올인은 하지 말 것!! 트렌드가 빨리 바뀌기 때문에 위험
기회는 항상 나의 것
- 누가 시키지 않아도 외부 스터디, 특강 등 좋은 기회에 적극적 참여
-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기회가 더 많이 생김
- 준비가 덜 되었다면 기회가 기회인지도 모를 것
실행
뭐든지 준비된 자랑스러운 나
- 주어진 일 열심히 하기
- 이 일을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실행해보기
- 이 방법을 동료에게 가르쳐주고 널리 알리기
네트워킹
- 내 이미지 관리
- 내/외부 네트워킹 모두 중요
- 관심 분야에 얼마나 준비가 되어있는가?
개발자의 성장과 오픈소스, 커뮤니티
많은 사람들에게 기여를 하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고, 성장 또한 가능한 매우 좋은 문화
오픈소스 기여
- 일상에서 사용하는 오픈소스가 문제가 생긴다면 내가 직접 고친다는 마음으로
- 좋은 사람들과 만나서 공부하고 자극받고 정말 좋은 문화
기술 스택
-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기술 스택 하나 정도는 보유해야 함
- 언어는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음
- 필요한 기능이 무엇이고 뭘 잘해야 하는지 알아야 함
전문 도메인
- 나의 기술을 어떻게 어디서 적용 할 수 있는가
- 나의 가치를 널리 알려라
커뮤니티
- 혼자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곳
- 느려도, 작아도, 사소해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
- 나에게 없는 부족하거나 빈 부분을 채우기 위해 틈틈히 참여
- 나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음
컴공 3, 4학년이 많이 하는 질문들
컴공 고학년들이 많이 하는 질문들 모음
취업 시 필수적인 자격증
- 개발자에게 필수는 X, 있으면 좋음
- 있으면 좋은 정도: 정보처리기사, 클라우드(AWS, Azure, GCP, CKA)
- 유의미한 프로젝트 경험이 더 좋은 평가가 주어짐
개발자에게 필요한 덕목
- 유튜브/블로그보다 공식문서를 더 많이 보기
- ChatGPT의 거짓말을 구별할 것
- 남의 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
- 팀원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길 것
코딩테스트 Vs 프로젝트
코딩테스트
- 코딩테스트를 하는 이유?
- 개발할줄 아는지 모르는지
- 문제 해결 능력
- 요건 파악 및 이해력
- 코딩테스트는 기본 정도면 충분 (다만 수준은 회사마다 틀림)
프로젝트
- 프로젝트 경험이 서류/면접 때 훨씬 도움 됨
- 프로젝트 경험을 쌓는 방법
- 인턴쉽
- 동아리/외부 커뮤니티 (DEVOCEAN, GDG, AWSKRUG 등)
- 스스로 서비스 런칭
코딩테스트 준비 방법
면접 준비 방법
- 본인이 제출한 모든 서류에 대해 깊이 분석
- 전공 기초 지식 준비
- 지원한 회사의 면접 사례 확인
포트폴리오 작성 방법
- 맞춤법 지키기
- 이력은 역순으로 (최신에서 과거 순서)
- 본인이 할 줄 아는 것 위주로 작성
- 포트폴리오를 보고 면접관이 흥미를 느끼게 (궁금증 유발)
- 노션 링크보다는 범용적인 파일(word, ppt) 사용
범용적인 기술 Vs 최신 기술
- 범용적인 기술
- Java, Node.js, Python, ...
- 최신 기술
- 신기술 = 쓰는 사람이 적음 = 채용 시장이 좁음
- 물론 초고수라면 걱정은 안해도 됨
- 다만 주니어가 현직자만큼 잘 쓸 수 있겠는가..
개발자가 된 것을 후회할 때
- 새벽에 장애 발생
- 로또/코인/부동산 대박 나서 퇴사한다는 소식 들을 때
- 임원이 "버튼 하나 추가하는 거 안어렵지?"라고 할 때
- Python/Node.js 버전 올릴 때
- 다른 사람 코드 볼 때
스타트업 Vs 대기업
- 네카라쿠배당토, 몰두센, ... => 스타트업 아님, 중견~대기업
- 스타트업: 5명 이하 회사를 일컫는 말 => 노동법의 보호를 받지 못함
- 주변 눈치 보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회사 고르기
어느정도 할 줄 알아야할까요?
- 말은 T자형 인재지만 면접에서는 다 알아야 하는 현실
- 신입 면접을 보지만 사실상 3~5년차급 지식을 요구
- 많이 해보는 거도 중요하지만 깊게 해봤는가도 중요
- 어설픈 자는 살아남지 못한다! 항상 성실하게
줄이며
데보션이라는 커뮤니티에 데보션 영 자격으로 참여한다는 것에 다시 한번 감사하게 되었다.. 그 어느 세미나나 특강보다 좋은 정보들을 많이 얻어갈 수 있는 매우 좋은 수업이었다!!
이 밋업은 나중에 내가 고학년이 되서도 마구마구 계속 볼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