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States BE D+57] 코드스테이츠 백엔드 44기 Section2 회고

jgoneit·2023년 4월 10일
0
post-thumbnail

벌써 코드스테이츠를 진행한지 두달을 넘기고 Section3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자료구조 알고리즘을 진행하면서 어려움을 느꼈고, 뇌의 과부하를 해결하는 방법들로 약속을 잡아서 놀았던 것 같다. 이것은 곧 공부 시간의 부족으로 이어졌고 딜레마의 순환구조에 빠졌다..

그렇지만 이겨내야만 한다. 이 순환구조를 충분히 refresh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정말 중요한 스프링에 대한 핵심 내용들을 배우는 만큼 친구들에게도 사회와의 일시적 단절(?)을 선언했다. '나를 찾지 말아라'라고.

사실 스프링의 기초적인 내용들 DI나 AOP등 아직 어렵지만 실무에서 직접적으로 사용할 프레임워크를 배운다는 사실에 사실 어렵지만 가장 흥미가 생기고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이렇게 다짐한 만큼 공부의 내용이나 방향에 대해서도 양과 질이 업그레이드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Section2을 진행하는 동안 내가 목표로 했던 것들을 얼마나 잘 지켜왔는지 확인해보자.

이전에 설정한 23년도 목표

  • 국비교육을 시작하기 전에는 스프링 예습에 몰두
  • 국비교육 6개월 동안 지각, 결석 0회 달성
  • 학원 프로젝트 제외 3개(게시판, 쇼핑몰등 게인프로젝트 제외)
  • 매일 프로그래머스 코딩테스트 1문제 이상 풀기
  • 프로그래머스 Lv.2달성
  • Github 잔디심기(1일 1commit이 목표. 못해도 2일을 넘기지 않기)
  • 학습 내용 & 느낀점 velog에 기록하기
  • 자격증 취득
    • 정보처리기사(실기 1차 목표)
    • SQLD(SQL 개발자)
    • Adsp(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위의 목표들이 23년도 목표한 것들이다. 이것들을 KPT방식으로 회고를 진행해보겠다.

😎 Keep

  • Github 잔디심기 + velog에 기록하기
  • 자격증 취득 ~ing

배운 내용들을 아직까지 velog과 git에 TIL를 작성하고 있다. 프로젝트 관련 글은 아니지만 꾸준히 작성하면서 블로그에 글들이 채워지고 git에 잔디가 촘촘하게 심겨지는 것을 보면서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내가 매일 공부하고 있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자바 코드로 의존성을 낮추는 코드를 작성해보려 했는데 스프링을 배우면서 스프링에서 자동적으로 의존성 주입을 해준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현재는 스프링에서 어떤원리로 의존성 주입을 해주는가에대해 공부를 진행하고 있다.

아무래도 그냥 "저거 쓰니까 되네?"보다는 원리를 파악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이해도 잘되고 그 과정을 블로그와 git에 남기면서 기억이 나지 않을 때 내가 이해한 방식으로 다시 참조할 수 있어서 나에게 큰 양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SQLD 1차 도전은 아쉽게도 Fail이다,, 자료구조 알고리즘 파트를 공부할 때 어려움을 느껴 던져놓았던 것이 8점차이로 불합격을 불러올 줄이야,, 자료구조 알고리즘은 아직 힘들다 ㅜ 프로그래머스 1단계를 풀다가 0단계를 풀고 있는데 생각을 오래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을 직면했다.

자료구조 알고리즘의 파트가 지났기에 스프링에 집중하면서 천천히 진행하고 2차 시험에는 무조건 SQLD를 합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아무래도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한 과정에 더 도움이 되는 과정일 것으로 생각되는데 우선순위를 잘못 배치했던 것 같다.

🔻 Problem

  • 매일 5시 30분에 일어나기

이 전 회고에서 블로깅 시간을 줄이고 즉 공부의 시간을 줄이고 연습의 시간을 늘리고 싶다고 작성했었다. 이 부분은 충분히 해결이 된 것 같다. 최근 설명방식에서 내가 이해한 것을 그냥 일기 쓰듯이 작성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고나서 블로깅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었고 덕분에 나는 스프링 원리를 탐구하기 위해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복습과 예습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생겼다. 아주 좋은 소식이다.

하지만 역시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는 것이 힘든 것 같다. 오늘부터 23일에 치는 정처기 실기 시험공부를 시작했는데 5시 30분에 일어는 나지만 앉아서 비몽사몽 그리고 유튜브를 보는 시간이 공부시간 보다 긴 것 같다. 하지만 꾸준히 5시 30분 기상이 가능해진 점은 아주 좋다.

이제 이 시간들을 잘 활용만 할 수 있다면 공부 시간을 더 늘릴 수 있다. 아! 기사를 합격하게 된다면 다음 SQLD시험 3주 정도 전까지는 새벽 헬스를 시작해볼 생각이다. 최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달까,, 몸이 공이 되고 있다 앉아만 있으니

💪 Try

  • 프로그래머스 문제 1주일 10문제 풀기(매일이 아니어도 좋다)
  • 아침에 자격증 공부 정말하자,,
  • 주말에는 Spring과 DB관련 인강을 들으면서 원리를 이해하기 + 일주일간 배운 것들을 활용한 예제 만들어보기

확실히 주말 약속이 없을 때 시간활용도는 지난 회고떄랑 비교해서 훨씬 시간을 잘 활용하기 시작한 것 같다. 일찍 일어나서 먼저 씻고 2시간 정도 걷고 들어오면 잠이 깨고 맑은 공기를 마시고 들어와서 그런지 공부를 하고싶은 욕구가 생기기 시작했다!

spring DB JDBC나 JPA관련 강의를 듣다가 최근 스프링의 기본 원리를 알고 싶어서 다시 복습을 하며 블로그 정리를 하고 있다. 이번달의 목표는 crud를 사용한 게시판 프로젝트를 클론코딩하면서 작성해보고 변환을 해서 나의 첫 토이 프로젝트의 작은 시작을 알리려고 한다.

시간이 점점 빨리 지나가고 날이 좋아지며 친구들을 좀 자주 만나긴 했지만 이제 임시결별(?)을 선언한만큼 멋진 모습으로 친구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화이팅해야겠다!

profile
be to BE Dev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