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를 시작하고 벌써 한달이 됐다. 나름 많고 많은 일들이 있었다. 매일 새벽 4시에나 자던 생활습관은 점차 빨라져 1~2시 사이에 잠들곤한다. 하지만 일어나는 시간을 당기는건 왜이렇게 힘들까,,
매일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서 자격증 공부를하고 저녁에는 복습을 하려했지만 자격증공부는 신청만 해놓고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다.(참고로 이 글을 적는 시점부터 6일 남았다,,)
다행히 지난 금요일부터는 일찍 잘 일어나기 시작했으니 6일의 기적을 바라는 수 밖에 없겠다.
체력증진을 위해 헬스장을 등록했지만 SQLD와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때까지 일시 중단해놓은 상태고 주말에 새벽에 일어나서 2시간 정도 걷고 들어오는 것으로 체력관리를 해주려 하고 있다.
마침 오늘 2시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회사에 면접을 볼 수 잇는 기회가 생겨 면접을 진행하고 왔다. 그래서 뒤늦게 이렇게 회고를 작성하게 되었다. 면접에서 기술적인 부분은 어필할 것이 없어 대외활동 한 것만 어필한 것 같다.
이야기 하면서도 이 부분이 슬펐다,, 기술적으로 해결해본 경험이 없어서 앞으로 문제 직접 로직을 짜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진행해야겠음을 다짐했다.
그래도 면접의 기회를 주신 덕분에 여러가지 조언도 얻을 수 있었고 학습의 방법과 방향성을 재설정 할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그 덕분에 늦었지만 이렇게 개인적으로 회고를 작성할 소스가 생겼기에, 이번 면접이 앞으로 더 빠르게 나아가기 위한 디딤대의 역할을 해줄 것 같다.
Section1을 진행하는 동안 자바의 기초문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는데 '이제 자바공부 어느정도 했으니까 Spring공부 진행해야지!'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나는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강의만 듣고 이론을 이해했다고 넘어가려했던 것은 상당히 잘못된 생각이었다.
코드스테이츠에스 제공하는 코플릿 문제를 풀면서 몇몇개의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는 것도 충격으로 다가왔다. 다행히 함께한 페어분이 잘하시는 분이라 네비게이터의 역할을 해주시고 코드설명을 잘 해주셔서 이해할 수 있었다. 아직 많이 부족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면 Section1을 진행하는 동안 내가 목표로 했던 것들을 얼마나 잘 지켜왔는지 확인해보자.
위의 목표들이 23년도 목표한 것들이다. 이것들을 KPT방식으로 회고를 진행해보겠다.
매일 배운 내용에 대한 이론 내용을 작성해서 github과 velog에 조금씩이라도 더 추가해서 거의 매일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고, 최근에는 로또번호 자동 수동생성기와 합격여부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Java만 이용해서 진행해보고 있다.
추가적인 기능구현 아이디어가 생각났고 또 이 코드끼리의 의존성을 낮추는 작업을 진행해보려고 한다. 이것도 현재 진행한 것부터 이번주에 포스팅을 시작해야겠다.
자격증 취득공부는 주말에 2시간 평일에 1시간씩 진행하고 있는데 주말에 버리는 시간대가 많은 것 같다. 그렇지만 SQLD부터 조금씩 진행하고 있어서 지켜지고 있는 Keep에 위치시켰다.
역시 아침잠을 이겨내는 것이 가장 힘든 것 같다. 5시 30분에 일어나서 씻고 9시 수업 전까지 자격증 공부를 2시간 하고 아침밥을 먹고 수업에 임하려고 계획했으나 5시 30분이라는 시간은 눈뜨기 힘든 시간이다.
아침에 시간이 밀리니까 오후에 블로그 정리를 하고나면 자격증 공부를 1시간정도 하고 1시가 되어서 침대에 눕게 된다. 그러니 알고리즘 문제 풀이는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됐고,,
아무래도 블로깅을 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투자가 많이 되는데 이론적인 부분을 너무 많이 작성하는 것 같다. 아직 잘 모르는데,, 그래서 이번 자바 기초까지만 하던 방식대로 작성을 마저하고, Section2부분부터는 배운 내용을 응용해서 예제를 만들고 로직을 짜면서 느꼈던 부분을 위주로 작성할 예정이다.
블로깅 시간을 조금 줄일 수 있으면 공부가 아닌 연습의 시간이 늘어나게되고 지금보다 더 훨씬 공부의 효율성이 좋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더이상 미룰 수 없다. 나의 알고리즘과 자격증,, 눈에 보이는 해야 할 것들이 많다보니 여러가지를 잡고 심지어 적절한 휴식까지 찾다보니 이런결과가 생긴 것 같다. 평일보다는 주말에 시간효율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
새벽에 운동을 다녀와서 하루의 시작을 공부로 시작을 하고 아무래도 차라리 밤에 유튜브라던가,, 넷플릭스라던가 1~2시간정도 시청을 해야겠다. 아침에 유튜브를 보기 시작하니까 정한 시간을 초과하는 느낌이고 공부할 때도 집중하는데 힘든 점이 생기는 것 같다.
국비교육을 진행해보니 한 달이라는 시간은 너무 빨랐다. 앞으로의 5개월동안 시간관리를 잘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에 일찍일어나는 습관은 그래도 지난주부터 적응이 됐으니 이제 시간관리에 힘써서 국비학원을 수료했을 때 목표하던 모습에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