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프콘 2024 다녀온 후기 🤩

😁 쿠쿠쿡 인프콘에 가고싶었던 글이 간절해서 통한것일까? 10,000잎을 받는 30명중에 한 명이 되어서 너무 기뻤다!(근데 QR코드를 주기 전에 잎을 주신거라.. 잎만 받고 탈락한건 아니겠지? 라는 생각이 살짝 스쳤다.🤔)

의심의 씨앗이 싹이 막 트려고 할때 QR코드를 받아서 엄청 행복했다. 아이돌 팬 싸인회에 당첨되면 이런 기분일까? 생각이 들었고, 여기저기 당첨됐다고 조잘조잘 거리고 다녔다 헤헤헷

(당시 받았던 QR코드)

작년 인프콘 후기를 찾아보니 굿즈를 엄청 많이 받았다는 후기가 있길래 어떤 가방을 들고갈지 엄청 고민하다가 아래의 사진처럼 몸통의 절반을 차지하는 cos 퀼티드 백을 가지고갔다.(제니가 가지고 다녔다는 그 가방 맞음, 내 가방은 검은색이였음)

이 가방을 안가지고 갔다면 나는 아마 엄청 후회 했을것 같다. 후기대로 굿즈를 엄청 많이 줬는데, 여기어때에서 뽑기 굿즈로 3등이 당첨됐고 그거슨 캠핑 의자였다! 와.. 각종 굿즈 + 캠핑의자의 조합이 너무 무거워서 나중엔 가방을 혼자 방치해 두기도 했다;; 그래서 내년 인프콘에도 가게된다면 차라리 캐리어를 끌고갈까? 생각 중이다. (이유있는 관종이 될것같은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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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다시 인프콘 이야기로 넘어가자면 나는 길치인지라 들어가는 입구가 헷갈렸는데 어떻게 저떻게 헤매면서 찾느냐고 실질적인 입장은 9:10분?? 정도 였던것같다. 그리고 qr 확인 받은 후 인프콘에서 가방을 줬는데 깜빡하고 사진은 못찍었다 헤헷-☆ 그래서 찍은 사진만 몇 장 올리려고한다! (똥손 of 똥손이니 사진 퀄리티는 무시해주시길...)

처음 입장했을때 도장을 모두 모아서 미션을 성공하면 굿즈를 준다고 해서 사진을 급하게 찍은 사진이다. SNS 공유 이벤트 존에서 도장을 쾅 찍어서 첫 번째 도장을 획득했다. (저기 뒤쪽인가? 어디에서 사진을 찍는 포토 부스도 있었는데, 셀카도 잘 안찍는 나이기에 그냥 지나쳐갔다. 허허허 찍을걸 그랬나 살짝 후회도 된다.)

각종 부스에서는 굿즈를 이것저것 많이 줬는데, 줄이 역대급으로 길었던건 무신사였다. 엄청 줄이 길어서 어떤걸 주길래 하고 기대했는데 캡슐 뽑기에 당첨되면 티셔츠를 주는 것이였다. (와중에 꽝 나와서 서러웠다.. 😥) 진짜 새삼 무신사 인기가 엄청 대단하구나 생각이 들었다.

☝ 무신사 줄이 길어서 중간쯤 왔을때 찍은 이벤트 존 사진

참 무신사 이외의 줄은 크게 어렵지 않게 굿즈를 받을 수 있었는다. 무신사는 체감상 한 시간정도 걸렸다면 다른 부스들은 10~20분? 내외로 끝난 느낌이였다.

☝ 여기 어때에서 받은 캠핑의자 곽 (가방에 들어가면 꾸겨지길래 곽만 어쩔수 없이 버렸음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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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인프콘에서 빠지지않는 세션 이야기를 해보자면 나는 이런저런 세션을 엄청 듣고싶었는데 흥미 있는 세션들이 겹치는게 조금 있어서 아쉬웠다. 그리고 엄청 인기있는 세션은 늦게가면 의자가 없어서 서서 들어야하니 내가 듣고싶은 세션이 있다면 여유롭게 가는게 좋을것 같다. 약간 멍- 때리면서 들은 세션들이 있어서 사진을 후다닥 찍었던 세션을 위주로 보자면

☝ 이렇게 하조은님의 next 세션을 듣기도 했고

☝ 유인동님의 라이브 코딩을 보기도 했다. 라이브 코딩을 보는게 처음이라 엄청 신기했다. ts를 당연하게 + 자연스럽게 쓰시는것을 보고 '우와 짱이다' 라고도 생각했다...

세션은 이것보다 엄청 많았는데 ㅠㅠ 중간에 굿즈 수령 타임 + 네트워킹 파티가 있어서 못들은 세션도 많아서 조금 아쉬웠다.

여기서 팁은 굿즈 수령 타임이 되기 전 빛보다 빠르게 수령하러 가는 것을 추천한다. 진짜 놀이공원 줄 서는 느낌으로 굿즈를 수령할지 이때만 해도 몰랐다;;

티셔츠 / 양말 / 컵 / 강의 할인 쿠폰
이렇게 받았던것 같은데 내 사이즈의 티셔츠는 품절되면

이렇게 다른 사이즈로 강제로 받거나 잎(포인트)으로 받을 수도 있다. XL, XXL가 엄청 빠르게 품절되니 평소 입는 사이즈라면 진짜 누구보다 빠르게 수령하러 가는걸 추천한다.

참! 팜플릿은 이렇게 생겼당 (중간에 잃어버리지 말자... 나 처럼 다시 찍어야하는 상황이 생긴다..ㅠㅠㅠㅠㅠ 어휴.. 그리고 굿즈를 수령하면 완료에 도장을 찍어주신다 ㅎㅎ)

그리고 마지막에 집에와서 풀어본 굿즈다. 너무너무 많았고 그만큼 대박 무거웠다; 처음으로 컨퍼런스를 가봤는데, 재미도 있었고 신기한것도 많았다.

네트워킹 파티 사진을 못찍었는데.. 과거 부트캠프 동기 + 멘토님을 만났었다. 그리고 현재 멘토님을 만나기도 해서 너무 신기했다 ㅋㅋㅋ 과거와 현재를 마주한 느낌이랄까? ㅎㅎ 다음엔 누가 가는지 한 번 물어보고 가면 더 재밌게 즐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헤헷 이로서 인프콘 후기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