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b Frontend 멘토링 2개월 후기

Jetom·2024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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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멘토링을 받은지 벌써 2개월이 지나서 회고할겸 작성하려고 한다. 시간이 너무 빠르다.. 벌써 멘토링 받은지 2개월이 지났다니... 후후후 시간이 조금만 느리게 가면 좋겠다..😂


2개월간의 멘토링을 하면서..

서술한대로 나는 2개월간 멘토링을 진행했는데,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이론을 많이 공부하고, 습득해야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좌절감을 느꼈었다. 다른 사람들은 나보다 더 진도를 많이 나갔을것 같고, 나는 작고 초라하다 느꼈었기 때문이다. 알고리즘도 프로그래머스 기준 2 레벨을 정말 겨우겨우 풀 수 있는 수준? 이라고 봐도 무방할 실력이기 때문이였다! 그래서 '개발자를 포기해야하나?' 라는 생각까지 갔었는데, 이 생각을 계속 하다간 밑도 끝도없이 좌절 할 것 같아서 멘토링 시간에 최대한 내 생각을 정리해서 말씀을 드렸었다. 사실 멘토님께 멘토링 당일에 이 생각을 말씀드려서 많이 당황하셨을것 같은데, 오히려 멘토님은 왜 이제서야 이야기를 했냐고 나를 다독여주셨다. (그래서 눈물 날것같았는데 꾹 참은건 안비밀..!) 여튼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듯 공부 방식도 달라야한다고 말씀해주셨고, 바로 그 당일에 공부 방법도 바뀌었다. 짧게 이야기하자면 이론 중심이였던 공부 방법을 완전히 바꿔서 그 주에는 알고리즘 문제중 엄청 쉬운것부터 차근차근 어려운것까지 올라가보자고 말씀주셨었다. 남과 비교하고 떨어진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멘토님은 애써주셔서 너무 감동이였다. A라는 문제가 있다면 처음의 나라면 '이 문제 자체를 그냥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했다면 지금은 'A라는 문제가 있는데, 이 문제는 이런 내용이고, 제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이런 부분입니다.'라고 쭉 설명했다.(사실 이것도 멘토님이 이렇게 성장했다고 말씀해주셔서 내 화법이 바뀐걸 눈치챘었다.) 나는 약 2년정도의 개발 인생을 가졌는데, 이런 멘토님이 내 사수였다면 내 개발 인생에 큰 도움이 되지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자주하곤한다. (물론 예전 회사의 팀장님은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다! 그점은 분명히 하고싶다!) 이렇게 짧은 2개월간의 멘토링은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고, 지금도 도움이 무척되고있다. 그..그런데 점점 이론의 비중이 높아져서 무섭지만 예전의 나였다면 좌절했지만 지금의 나는 혼자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기른 느낌이다! 그래서 서툴지만 차근차근 공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


현재 나의 상태는?

현재의 나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막 들어가려고 하는 시기이다. 바로 어제 멘토님께 내가 하고싶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말씀드렸고, 내가 어떤 기술을 사용해서 진행할지 말씀을 드렸다. 그런데 여기서 제일 큰 도전은 백엔드를 한 번도 해본적 없는 나였는데, 멘토님께서 백엔드도 같이 해보라고 조언을 해주셨다. 사실 지금도 엄청 걱정이고 멘붕이지만 어떻게든 빠져들고 만들다보면 괜찮지않을까?라고 이제 마인드가 바뀌었다. (next14로 할 예정인데, next가 백엔드 쪽도 커버할 수 있으니 멘토님이 한 번 도전해보라고 하셔서 아자아자! 할 수 있다라는 마인드가 되었다.) 멘토님이 피드백해주셔서 처음써보는 기술도 사용하고 한 번도 만져본적 없는 db도 써봐야겠지만 지금의 나는 '아 ㅋㅋ 그냥 해보고 안되면 뭐가 안되는지 여쭤보면되잖아?'라는 자신감도 얻었다 ㅠㅠㅋㅋㅋ 이게 어떻게보면 혼자서 독학하는 사람이라면 걱정이 되겠지만 든든한 사수(=멘토)가 있다면 그저 나는 무적이랄까? 그런 느낌이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내 상태는 무척 자신감으로 가득 차있는 상태이다 :)


멘토님은 어때?

이 내용을 꼭 넣고싶은데, 나는 부트캠프를 두 번 경험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최대한 정직하게 이야기하고싶다. 첫 번째 부트캠프도 좋았고(지금시점에서 첫 번째 부트캠프가 어떤진 모르겠지만 그때 당시 나는 좋았다.) 두 번째인 에프랩은 정말 듣길 잘했다라고 생각이 든다. 사실 에프랩을 듣기전에 부트캠프가 예전보다 정말 많이 생겼는데, 여기서 가격도 상당히 부담되게 많이 올라갔고.. 그만큼의 값어치를 할 수 있을지도 많이 걱정이 되는 상태였다. 근데 멘토님을 잘만나서 그런가? 너무 만족하면서 멘토링을 듣고있다. 멘토님이 이론을 설명 해주실 때 내가 점점 멍- 때렸는데 멘토님이 재빨리 캐치하셔서 다시 멘토링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주셨다 ㅋㅋㅋㅋ 쓰다보니 너무 민망한데.. 이렇게 세심하게 나를 케어 해주시는구나라고 부트캠프에서 느낄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다. 마치 어린 농작물이 병 들어가면 재빨리 처치해서 잘 자랄수 있게 만들어주는 농부(?)같은 존재이신 멘토님이다! 그래서 현재 멘토님께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ㅎㅎ! 나 멘토님 좀 잘만난듯 이라는 느낌을 마구마구 느낄수 있게 해주시고, 앞에서 서술했듯이 나와 공부방식이 안맞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바로 바꿔서 멘토링을 진행해주셔서 부담없이 멘토링을 들을수 있으니 너무 좋다! 이렇게 멘토님의 칭찬만 하니까 조금 부끄러운데 최대한 사실적으로 적었다 ㅎㅎ :)


💡 요기는 친구추천 이벤트 활용법.. 흐흐흐
처음 듣는 사람들은 에프랩 가격에 멈칫할 수 있을텐데, 이럴땐 친구 추천 이벤트를 활용하면 좋다! 그래서 얼리버드 + 친구 추천을 이용하면 엄청 저렴해질 수 있으니 꼭 친구 추천을 노려보는것도 좋다!
혹시 망설여져서 에프랩에 대해서 물어보고싶은 분들은 댓글로 어떤지 물어보시면 최대한 자세히 알려드리니 꼭 관심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시길!

💌 친구 추천 이벤트도 관심있다고 댓글로 알려주시면 제 이름과 연락처를 꼭! 드리니 친구 추천 이벤트 꼭꼭! 노려보세요 😝😜

☝ 이건 진짜 내돈내산이란 증거!

🏃‍♂️ 이제 얼른 F-Lab 신청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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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은 인간 리트리버 신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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