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acles of Human Language: An Introduction to Linguistic
professor : Marc van Oostendorp
Module 5
Language in the brain
언어를 뇌에 연관지어 연구하는 연구자, 학자들도 있다. 이들은 크게 언어심리학(psycholinguistics)과 언어신경학(neurolinguistics)으로 나뉜다.
- 언어심리학 : 언어적 행동에 관해 연구하는 학문
- 언어신경학 : 언어를 사용할 때 뇌에서 무슨 일이 생기는지, 뇌에 어떤 부분에서 일어나는지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
즉, 언어심리학은 인간의 바깥 부분에 대해, 언어신경학은 인간의 내부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언어심리학의 기원
작은 연구로 부터 시작됐다.
- 사람들에게서 취재를 했다. (어려운 문장을 말하게 해놓고 관찰하는 등)
- 어린이들에 발달에 대해 엄마들의 일기, 글에서 공부했다.
- 언어적으로 뇌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에 대해 공부하기도 했다. (언어 발달, 이해, 구현 등)
언어신경학
언어신경학에서 발견된 가장 큰 뇌와 언어에 대한 연관성은 밑에 3 부위이다.
- 베르니케 영역(Wernicke's area)
- 브로카 영역(Broca's area)
- 대뇌궁상섬유(Arcuate Fasciculus)
그리고 언어에 관련한 장애들을 보통 실어증(aphasia)라고 부른다. (다른 의미를 가질수도 있다.)
- 베르니케 실어증 특징
- 말을 거침없이 잘 한다.
- 문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 하지만 의미없는 문장들이다.
- 언어를 이해하는데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 문맥과 단어들을 연결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 브로카 실어증 특징
- 말을 더듬거리고 주저한다.
- 문법적으로 순서적으로 맞지 않다.
- 하지만 의미가 전달된다. (ex: 있다. 의미가 말이 했던 내가...)
- 언어를 이해하는데에 문제가 없다.
- 단어와 문장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다. 문법적 형태소가 망가진 것이다.
- 전도어상실증(conduction aphasia)
- 말을 더듬거리고 주저한다.
- 문법적으로 순서적으로 맞지 않다.
- 의미가 전달된다.
- 하지만 반복된 말을 못 한다. 방금 했던 말을 못한다. 즉, 기억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