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 : 1주전에 사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번주에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는데, 저번주에는 이끌림 받는사람 이번주에는 이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경우 모두 애로사항이 있는것을 느꼇습니다. 이끌림 받는 사람일때는 부족해서 위축감을 느꼇고 이끄는 사람일때도 부족하여 부담감을 느꼇습니다.
그런 위축감과 부담감을 느낄때 내가 어떤걸 필요로했는지 잘 정리해두고 나중에 내가 어떤 역할이 되든 상대방이 그런감정을 해소할수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원인이 뭐가 되엇든 우선은 부족한 결과를 내게 되었고, 그 부족한 결과를 발표를 함에 있어 내 멘탈관리가 안된다고 우리 조를 깎아내리는 식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건 정말 좋지않은 행동이라 생각하고, 다음부터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 프로젝트전까지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뛰쳐 나가고 싶을때 마다 발표할 때 느꼇던 안좋은 감정들을 떠올리며 책상으로 돌아가는 용도로 그 감정들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협업은 각자의 능력치도 중요하겟지만, 각자가 가진 다른 수준과 능력들을 적재적소에 배분할 사람이 중요하다고 느꼇습니다. 저는 초기에 뭔가 주도적으로 이끌 사람이 없는것 같다고 느껴서 아무거도 모르는 부족한 상태지만 주도적으로 해보려 하였고, 시키는거도 뭘 알아야 시킬텐데 아는게 없으니 제대로 역할분배도 하지 못하고 붕 뜬 시간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남탓을 할 부분도 있습니다.
준비가 되지 않은 팀원(안드로이드스튜디오랑 에뮬레이터도 설치가 안되있음 설치 오류때문이긴 하지만)이 3일차에 합류하여 이것저것 알려주다보니 3일차가 다 갔습니다.나중가서는 피그마, 노션 등 코드와 관련없는 부분들을 시키긴 하였습니다만 프로젝트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않고 4일중 1일만 잡아먹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최소한의 준비도 되지 않은 팀원들에 대해서는 그냥 최소한의 준비까지는 알아서 너가 해와라 이런 마인드를 가져야겠다고 느꼇습니다.그리고 나도 내가 부족한 사람일 때 1인분은 할 수 있도록 보험으로 깃&깃북, 피그마, 노션, ppt등의 부분을 어느정도 배워놔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성진 : 캠프에 들어와서 한주의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보았고 다음 주 부터는 프로젝트 중심으로 맡은 바 임무를 어떻게 해서든 수행해야겠다.라고 느꼈습니다.
김민우 : 다른 팀 분들의 발표를 보고 알아야 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한 주 전까지만 해도 플러터나 깃허브에 대해서 익숙지 않은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는데 이번 주 들어서는 조금씩 적응이 되어 간다고 할까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몰랐던 부분을 한 번 더 생각하고 그 부분을 지나서도 반복적으로 생각해서 구현해 나가는 것 하루하루 달라진 부분이 있다는 것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