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FY 7기 막바지 일기 (1) 221024월

Hyeseong Kim·2022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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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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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 길에 문득 이 생활이 끝나면 아쉬워질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되도록이면 매일...) 일기를 써야겠다고 다짐했다.
싸피가 전면 오프라인으로 바뀌고 첫 출근을 했다.
원래 월요일은 어차피 오프라인이긴 했지만 일주일 내내 나간다고 생각하니 괜히 아침부터 힘들었다.
그리고 음료 취식 허용이 됐는데 신나서 싸들고 간 프로틴 음료가 너무 맛이 없어서 우울했다. (기억하자 프로핏은 복숭아맛이나 초코맛)
오전에는 중간 발표를 진행하고(사실 재호오빠만 하고 난 듣기밖에 안함) 거의 놀았다...ㅎㅎ
11:15에 밥 먹으러 가서 난 사천잡채덮밥 먹고 나머지 네명은(영범오빠는 코테 때문에 공가) 다 차돌된장 먹었다ㅜㅜ
오후에는 일단 디코 골프 게임 한판 하고 지라 세팅을 했는데 등록 너무 귀찮아서 가위바위보해서 몰아주자 했다가 제안한 사람이 걸리는건 국룰이기에 내가 걸려서 3명치 올렸다ㅋㅅㅋ
그리고 기획 구체화를 했다.
기능 쳐낼거 쳐내고 대충 짜놓은것들 구체화시키는 데에도 시간이 꽤 걸렸다.
그래도 뭔가 이제 갈피가 잡혀서 좋다.
물론 다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되게 해야지ㅎㅅㅎ
ERD 설계도 대략 해봤는데 의견 안 맞는 부분이 되게 많았다.
스토리 진행 상황을 어떻게 저장해야할지 너무 어려웠다.
그래도 각자 의견 잘 설명하고 다른 사람 의견이 더 괜찮은 것 같으면 인정도 잘하고 맞춰가면서 결국은 다 정했다.
미션 수행할 때마다 챕터 번호랑 진행상황 숫자 업데이트하는 식으로 저장하는 것으로..
게임 기획은 처음이어서 다들 모르는 부분도 많고 애매한게 많았지만 그래도 서비스 효율이나 성능 고려해서 최대한 좋을 것 같은 방향으로 정했다.
2차교보재 신청할 것도 많이 줄여서 500달러 이내 정도로 나온 것 같다.
다 하고나니 여섯시 거의 다 돼버려서 사물함에 짐 넣고 오늘부터 노트북도 두고 다닐 수 있어서 노트북 자물쇠 사용법도 배우고 보관하고 홀가분하게 나왔다.
심가네칼국수 가서 민서는 만두국 먹고(어렸을 때 칼국수에 칼 들어있는줄 알아서 안 먹었고 먹어봤을 때도 별로 맛없었다고 한다) 재호오빠는 얼큰칼국수 먹고 나머지는 사골칼국수에 만두 시켜서 먹었다. 소주 한병 시켜서 반병씩 마셨다,,^^
칼국수 양 너무 많아서 반 정도밖에 못 먹고 남겼다.
잠 들기 전에 국물 생각날것 같은데ㅜㅜ아쉬웠다.
그리고 지금은 집 가는 중!ㅎㅅㅎ
집 가서 좀 쉬다가 운동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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