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느새 Code States에서의 세번째 Section이 끝났다.
와! 어느새 섹션 3까지 끝냈다고? 축하해!!!
섹션 1, 2와는 전혀 다른 감정들이 나를 휩싸고 있다...
이번에도 역시 배운 내용들이 한가득이다. 재귀
, UI/UX
, Custom Component
, 상태관리
, 웹표준&접근성
, 네트워크 심화
, Backend 인증/보안
Section 2에서는 아 슬슬 조금 열심히 공부해야 수준이었다면 Section 3에 와서 나를 강타한것은 Backend라는 이름의 악마였다. 일단 강의를 들으며 따라가고는 있지만 점차 무너져가는 나의 멘탈과 모래알처럼 흩어지는 쌓여있던 지식들.
진짜 백엔드 내용 진행하면서 이래저래 블로그, 유튜브영상, 무료강의들을 여기저기서 찾아봤는데도 이해가 너무나도 안되었던데다가
심지어 초기에는 나의 코딩력(?)측정기였던 매일 아침 푸는 코플릿마저..
인간인 나는 사이어인들의 코딩력 인플레를 따라갈수가 없어
엄청난 현타에 약 이틀간의 짧은 방황을 겪고, 이래저래 생각이 많았지만 결국 다시 되돌아 온 결론은,
본인, FE공부, 정상영업중.
말이 정상영업중이지 다 쓰러져가는 건물이지만, 이래저래 땜질하고 보수해가며 꾸준히 배워가다보면 번듯한 건물이 되지 않을까? 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또 KPT는 개나주고(?) 이래저래 잡설이 길어졌는데 이번에는 KPT 형식에 맞추어 이번 회차를 다시 돌아보도록 하겠다.
Section 3은 악명만큼이나 악랄한 챕터였다.
여러 일들이 있어 잠깐의 현타와 방황이 있었지만 이 시기를 잘 이겨낸다면,
정말정말 어려웠던만큼 열심히 공부한다면 결과가 그만큼 있으리라 기대하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