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입사 한달 반 차

유형찬·2023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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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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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했던가, 처음 적응을 하지 못해 힘들었던 것들이 이제는 익숙해지고 있다.

회의나 개발쪽에서도 의견을 내기 시작하며 나름 1인분의 역할은 하기 시작하지 않았나 싶다.

이제는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알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도 알고 있다. 물론 내 생각일 뿐이다. 사실 모르는게 더 엄청 엄청 많다.

내 업무 범위를 넘어가면 뇌가 멍 해지는 허허

업무

이전에 프로젝트 해오던 것 처럼 특정 부분의 구현을 맡아서 개발 중에 있다.

프로그래밍은 솔직히 찾아가면서 레퍼런스 체킹 하면서 구현하면 되는데
살을 붙히는게 어려운 느낌

즉, 도메인에 대한 지식이다. 어떤 내용이 들어갈 수 있는지가 애매 하다는 점? 사용 경험으로는 생각 할 수 없던 점 , 관리 포인트 등을 생각 하면

admin 입장에서 고려할 비지니스 포인트가 있다는 점이다. 이 점에서 고민이 많았다.

업무는 솔직히 요즘 가시적으로 flow를 볼 수 있어야 하고 연동 작업 등에 있고 밀린 개발 부채를 갚고 있는 중이라 허덕이고 있기는 하다. 작업 중 빠진 내용이라던가 , 미리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라던가 테스트 코드 서비스 레이어 테스트 코드 미비 등 , 멀티 모듈에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 등등 머리 아픈 부분이 많기는 하다.

성장

그래도 2주차 회고록을 썼을 때에 비교해서 한달 정도 사이 나는 성장이 있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소통 능력 증가 , 자신이 뭘 해야할 지 알 수 있다는 점 ,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생각 할 수 있다는 점

고민 포인트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는 질문을 곱씹는 타입인 것 같다. 그 자리에서 말하는 내용을 바로 이해 못하는 점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소통에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 같고 그래서 자료를 기반하던가 아는 내용이 아니면 좀 부족한 면이 확실히 있는 것 같다. 아는 건 잘하지만 모르는건 한 도끝도 없이 그냥 대처 방법을 모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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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oli에요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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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4일

개멋지네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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