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입사 후 2주의 회고

유형찬·2023년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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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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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입사 전 : 자신감 뿜뿜
입사 당일 : 자신감
입사 1주후 : 자신감 바닥
현재 : 응애

본론

나는 자신감에 차 있던 개발자 였다. 어느정도 개발도 잘하고 여러 프로젝트를 해봤기 때문에 입사 전부터 자신감이 넘쳤다.

백엔드 팀장으로 여러 경험이 있었고 소통 능력은 자신 있었다.

그러나 이건 모두 내가 생각하는 것이었다.

나는 말을 정말 못하고 소통 능력도 없었다.

나의 문제점

나의 가장 큰 문제

  • 얼추 아는 것을 안다고 한다.
  • 그래서 막상 개념으로 들어가서 이야기를 해보면 말이 안나온다.
  • 현재 설계 작업 중인데 정확한 개념을 모르니 설계를 못한다.
  • 또 다시 사수 분에게 물어봐야 한다.
  • 다시 설명을 듣고 이해하고 설계를 해야 한다.

안다며? -> 모름 -> 안다며? -> 모름

현재의 악순환의 굴레이다.

나의 장점

철면피

  • 욕을 먹던 말던 상관없다.
  • 노력은 한다. 조금 돌어가도 노력은 한다.
  • 물론 마음은 아프지만 이해하려 노력 한다.

업무 후기

스타트업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스타트업이고 정말 프로젝트가 시작 된 지 혹은 시작 하지 않은

프로젝트가 많은 상태인 회사다. 그래서 그런지 회사의 분위기는 정말 좋다.

열정적이고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다.

빅테크 출신 사람들도 많고 , 대표님의 능력 또한 정말 대단하다.

업무

신입이지만 ... 바쁜 관게로 인해 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첫 주 온보딩 과정 (이라고 하지만 알아서 회사에 대한 파악 및 업무 파악) 을 거쳐서

이번 한 주 는 내가 들어가서 진행 할 프로젝트에 대해 설계 작업을 시작 했다.

설계 작업

설계 작업은 정말 어렵다.

사실 이번 프로젝트는 내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라서 더욱 어렵다. - 신입 이라서 -

aws 도 잘 쓴적 없고 , 프로젝트를 진행 할 때 어떤식으로 진행해야 할지에 대한 경험도 없다.

막상 야생에 던져지고 나니 정말 어렵다.

유저 시나리오 , 개발 시나리오 등

  • 이런 작업을 진행 중인데 도메인 자체가 내가 처음 접하는 도메인이라서 더욱 어렵다.
  • 모르는 기술들이 많다. aws , kafka , k8s , terrafom 등등 나는 스프링 개발만 할 줄 아는 응애 개발자 였다.

업무를 진행하면서 느낀점

모르는게 많으면서도 질문을 정말 많이 했다.

그렇지만 질문의 질도 중요하다.

나는 질문을 잘한다고 생각했지만 요지를 정리해서 뚜렷한 목표를 말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글에 내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질문 했고 질문에 대한 이러한 대답을 원해를

녹이는 것은 정말 어렵다.

모르는게 많기 때문에 질문을 많이 했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못하고 모르는 건 중요한게 아니라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입사 2주차인데 주에 한 번씩 이런 소통 능력에 대한 부족함을 느낀다.

사실 나와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신입 분이 있는데 그 분은 정말 잘하신다.

나는 그 분을 보면서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 떠나서 나의 가장 큰 문제는 얼추 아는 것을 안다고 한다 이다.

나 자신을 내려놓고 남에게 모르는 것을 보이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고 배워가는 것 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나는 더 성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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