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트캠프] Day 97 회고

Gamchan Kang·2025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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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 13:00

내일 이력서 제출 2차 마감일이라서 서둘러 이력서를 작성했다. 이전 이력서 피드백이 잘 반영되지는 않았다. 우선, 프로젝트 내용이 달라지지 않아 추가할 내용이 없었다. 이전 이력서 피드백은 공통 피드백이었다. 대부분 이미 반영한 내용을 공통으로 피드백 줬다고 판단해 다시 검수 후 그대로 작성했다. 다만, docx 파일 형식으로 바꾸는 건 정말 귀찮았다. 새로 템플릿을 만들어서 처음부터 다시 작성했다. 실제로 docx로 제출하는 곳이 있을까 싶다.

13:00 ~ 16:00

LLaMA-1 논문 리뷰를 했다. 원래 어제부터 진행하려고 했는데, 늦게 시작했다. 의외로 빠르게 리뷰할 수 있었다. 리뷰를 진행하면 할 수록 속도가 붙는게 몸소 느껴진다. 생소했던 표현과 용어가 익숙해지고, 이전 연구 흐름을 알게 되면서 비로소 연구진이 무얼하고 싶은 건지 어렴풋이 파악할 수 있었다.
내가 생각한 LLaMA-1 논문의 캐치프레이즈는 다음과 같다.

공개 데이터셋으로도 충분히 좋은 LLM을 만들 수 있다.

16:00 ~ 19:00

피어세션부터 끝나고 30분 더 기업 해커톤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우리 팀은 업스테이지로 선정되었다. 그래도 높은 지망에 뽑혀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다만, 업스테이지는 AGI for work를 주제로 해커톤을 진행한다. B2B 색채가 매우 강하다고 느껴졌다. 평가 기준도 비즈니스 임팩트, 업무 창의성이 명시되어 있었다. 아직 기업에서 일해보지 못했지만, B2B 환경을 이해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팀 스케줄 정리를 하다보니 일정이 매우 빡빡함을 다시 상기했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2주 가까이 고향에 내려가는 게 팀원들한테 미안하다. 고향에서도 같이 있는 것처럼 열심히 일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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