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들과 새로 고침 데이 때 쉬면서 공부한 내용을 공유했다. 나는 쉬는 동안 강의 내용을 꼼꼼히 정리하고, 깃헙을 어떻게 관리할 지 생각해왔다. Jira를 써보려고 했는데, 기능이 너무 많고 UI가 복잡해서 오래 동안 붙들고 있었지만, 아직까지 뭐가 뭔지 모르겠다.
SMART 목표 기법을 통해 팀 목표를 정하기로 했다. 이전 프로젝트에서 미흡했던 내용을 채우려는 움직임이 좋았다. 스스로 팀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내 강점은 문제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라고 생각이 든다. 팀에서 이러한 점이 두드러지고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위아래 단계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검토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부스트캠프 참여 목표와 이번 프로젝트 목표를 이어서 프로젝트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고민했다. 내가 부스트캠프에서 목표하는 것은 "팀플"인데 왜 팀플인지 깊게 돌아봤다. 개발자들 사이에서 협업 능력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개발 외적으로 내 강점과 여기서 필요한 것들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 이전 프로젝트에서 아쉬웠던 점은 뭐지? 내가 하고 싶고 추구하는 것은 뭐지?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질문이었다.
서버에 연결했다. SSH로 vscode로 연결하고 또 PyCharm으로도 연결하려고 했는데, 서버 리소스가 너무 가득차서 터졌다. 파이참으로 연결하는 건 조심해야겠다.
pyverse로 클래스 다이어그램을 그려봤다. 아쉬웠던 점은 클래스가 너무 적다는 점, 그리고 코드 내부 로직이 잘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각자 작성한 SMART 기법을 바탕으로 팀 단위 목표를 정리했다. 우선순위를 두고 어떤 것을 도입할 것인지, 세부적으로 어떻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인지 논의했다. 이전 프로젝트에는 바로 코딩에 들어갔는데, 문제를 세부적으로 정의하는 방식으로 뭘 해야하는지 더 선명하게 보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