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가 끝났다. 네부캠에서는 목요일도 새로고침 데이라고 해서 휴일이 더 있었다.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니 홀가분해진 느낌이었다. 오래 가기 위해서 적절한 타이밍에서의 휴식이었다. 쉬는 동안 팀 프로젝트에 대해서 생각해봤다. 조금 돌려보기도 했는데, 합의 안 된 리팩토링에 당황했었다.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과제 1, 2, 3을 마쳤다. 생각보다 간단했다. 프로젝트를 먼저해서 익숙해진 허깅페이스 transformer에 관련된 코드 문제가 많이 나왔다. bertviz라는 라이브러리는 새로 알게 됐는데, 어텐션 매핑 시각화에 도움이 많이 될 듯 싶다.
13:00 ~ 16:00
다음 주 월요일 MLOps 스터디 과제를 했다. FastAPI나 BentoML을 이용한 서빙이었는데, 생각보다 공부해야 할 게 많았다. 반면, Swagger UI를 사용해보니 문서화가 쉬웠다. 확장성을 생각해봤을 때, FastAPI를 깊게 공부하고 싶었다.
16:00 ~ 19:00
두런두런 시간 때 내가 생각했던 내용들이 많이 나왔다. 이후 프로젝트 진행할 때 누구와 같이 할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또,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동료로서 매력적인지 생각해보게 됐다.
함수 인자나 변수 선언 시 타입 힌트를 넣자는 제안을 했다. 다들 동의하긴 했는데, 적용될 지는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