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회고팀과 프로젝트팀에서 대화를 생각해보면 많은 동기들도 나처럼 코딩에 온전하게 집중하기 어려운 시기인 것 같다.
내가 생각한 공부에 집중하기 힘든 이유
- 멋쟁이사자처럼 FE 2기가 벌써 3/4 지점을 넘어서고 있다. 부트캠프 3개월을 달리면 에너지가 소진되기 충분하다.
- 팀프로젝트를 앞두고 수업 외적으로 신경써야할 부분이 다양해졌다. 수업 듣기, 개인적으로 인강 듣기, 팀프로젝트 팀과 지속적으로 회의 갖기, 이력서 작성하기, 기술 면접 준비 시작하기 등!
- 멋쟁이 사자처럼이 끝나가니 마음이 조급해진다. 취업까지 어떤 방법으로 공부해야 할지, 시간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당장 팀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도 걱정도 많아진다.
- 여름이다.
주말 동안 나는 뭐해는가?
정말 이렇게 노트북 앞에 앉기가 힘들기는 처음이었다. 평소 힘들어도 책상 앞에 앉으면 조금씩이라도 할일을 하나씩 주말에 했었는데, 지난 주말에는 가족, 친구들과 시간을 보냈다. 이런 시간을 팀 프로젝트 시작 전에 갖는 것이 중요할 수도 있다. 왜그랬지? 후회만 해봤자 이미 지나가버린 주말이니까, 스스로 충분히 반성하고 앞으로 팀 프로젝트에 에너지를 쏟기 위한 휴식이었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이럴 땐 스스로 칭찬도 해줘야 한다.
너무 스스로 한심하고만 생각하는 것도, 조급한 마음만 갖는 게 정말 고쳐야 할 부분이고 이런 마인드는 지금까지 나한테 도움이 된 적이 없었다. 그러니까 나한테 칭찬 한마디를 해줘야겠다. 원래 멋쟁이 사자처럼에서 주간 설문을 하며 칭찬을 해줬는데 이번엔 설문이 없었기 때문이다.
" 리액트 블로그 과제 아주 완벽한 결과물을 아니었지만, 늦지 않게 제출해서 대견하고 너가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명확히 파악했으니 앞으로 공부할 부분을 체크했으니 충분히 수고한거야! 그리고 브랜치를 자유롭게 만들고 PR/ Merge할 수 있게 연습하면서 성장한 것 같아."
초심찾기
부족한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 다시 잊지 말자!
이번주 했으면 하는 일
- 기술면접 스터디(가상돔 공부하기) + 지난주 스터디에 올라온 개념들 공부
- 팀프로젝트 마크업
- 제로초 계산기 JS 공부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