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활동하는 올빼미 🦉

Taehee Kim·2022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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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빼미가 되었다

지난주부터 리액트 공부, 리액트 홈페이지 클론 과제, 카페인마켓 팀 프로젝트 시작 등등으로 매일 3시 이후에 잤다. 너무 피곤한 채로 쓰러져도 이미 3~4시가 되어서 몸이 적응을 못했는지 불면증에 시달리며 5시 가까이 되어서 잠든 적도 있다. 빨리 자야된다!라는 생각으로 가득차서 더 못 잤던 것 같다. 심지어 금요일에서 토요일이 되던 날은 해가 뜨는 것도 보고 2시간 밖에 못 잤다. 빨리 2시 전에 자고 싶지만 과제나 강의 복습을 하다보면 벌써 2시는 후딱 지나가 있고, 듣고자 했던 브랜치 강의나 리액트 강의는 아직 제대로 듣지도 못했다. 그래서 아침에 1시간 일찍 일어나서 조금 들을까?했지만 늦게 잔 탓에 알람도 못 듣고 8시 20분 후에 일어난다.

아침부터 낮에는 수업을 듣기 때문에 낮잠도 자지 못하는 올빼미..
야행성 올빼미가 낮에 활동하려니 피곤한 게 당연하지

2. 슬럼프와 정체기

요즘 들어 배우고 넣어도 잘 들어오지 않고 응용도 못하는 정체기가 온 것 같다. 이전에는 배우고 성장한다는 느낌이 있다면 요즘은 강의를 들어도 잘 이해하지도 못하고 활용도 못한다. 계속 연습하고 익숙해져서 이 상황에서 탈추해야 한다.

3. 취업과 이력서

이력서를 한 번 잠깐 수정했는데, 프로젝트가 아직 없어서 더이상 추가할 내용이 없었다. 2주 뒤 쯤엔 작성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 취업할 수 있어? 이런 고민도 된다. 이력서, 기술 면접, 프로젝트 세 박자 다 준비된 인재가 되고 싶은데 멋사가 한 달 밖에 안 남았다는 걸 안 후로 불안해진 것 같다.

4. 그래서 나의 문제는?

나는 이번주에 집중력도 떨어지고 덩달아 시간 활용을 조금 못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이번주 주말엔 하루 늦잠을 꼭 자야겠다. 쌓일 수록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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