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사]2023년 2회 정보처리기사 - 필기 합격후기

정제철·2023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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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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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기사 2023년 2회 필기시험 합격 후기

2023년 2회차 정보처리기사 필기 시험을 치뤘다. 결과는 당연하게도(다행스럽게도) 합격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과목별 점수는
1과목 : 80
2과목 : 75
3과목 : 80
4과목 : 75
5과목 : 45

목표 점수는 80 70 80 70 50 이었는데 비슷하게 맞았지만 하마터면 5과목에서 운이 없을 뻔했다.
5과목은 확실하게 아는 문제 개수를 세면서 문제를 풀었는데 8문제를 확실히 맞았다고 체크했다. 그렇다면 나머지 12개 중에 1개를 맞았단 말인지, 아니면 확실히 맞았다고 체크했던 문제 중에서 틀린 문제가 존재했을지 모르겠지만 후자의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합격을 했고, 후기를 올려보려한다.

📌기초지식

먼저 스마트팩토리 s/w개발자양성과정을 듣고 있기에 C++언어 코딩지식과 SQL지식이 베이스로 있었다.
그렇기에 3과목과 4과목은 어느정도 아는 상태에서 공부를 시작했으니 유리했다.
물론 3과목과 4과목을 어느정도 알고있기 때문에 정보처리기사 준비를 시작했으니 둘다 맞는 이야기이다.
결론은 비전공자이지만 노베이스는 아니었다.

📌공부기간

  • 필기 신청하기 1주일 전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중간에 프로젝트 기간 2주가량 공부를 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론 4주정도 공부를 했다.
    공부 시간은 초반에는 대중교통을 오며가며 공부를 했고, 부트캠프를 마치고 자기 전 잠깐씩 공부를 했다.
    시간을 두고 공부하지 않았고 잠깐씩 잠깐씩 공부를 했다.
    엉덩이로 공부하는 방법도 물론 좋지만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방대한 양의 과정을 익히기에 나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공부방법

  • 먼저 공부에 사용했던 책이다.

    책을 골랐던 이유는 딱히 없다. 가장 눈에 먼저 보였던 책을 샀고, cbt 기출문제 풀이가 이론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막상 공부를 하다보니 책이 중요했다. 단어를 어떤 형식으로 풀어놨는지, 이해가 가는 구문을 사용했는지 등등 모르고 공부한다면 이해하기 여부에 중요부분을 차지했을 과정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약간은 실망했다. 알고도 봤는데도 이해하지 못할 말로 설명문장을 구성하였기에 풀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그것은 암기하는데에도 더욱 어려움을 겪었다. 어려운문장을 암기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으 단순암기의 영역이 되어버리기때문이다.
    책의 중요성을 깨달았기에 실기책은 직접 서점에 가서 여러 출판사의 책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시나공으로 실기 교재를 골랐던 이유이기도 하다.

이론 책을 활용하여 공부하는 방법이다.

  • 먼저, 챕터별 무슨 내용을 담고 있는지 훑어본다. (틀 세우기)
  • 그리고 한번 읽어보면서 대충 머리속으로 그림을 그리고 정리를 한다. (구조 그리기)
  • 다음으로 문제를 풀어보면서 어떤 부분이 어떻게 문제로 출제되는지 확인한다. (출제 방향 및 포인트 알아보기)
  • 그리고 중요한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문제를 통해서 깨닫고 중요부분을 외운다. (내용 채우기)
  • 단어만 중요하고 내용을 묻지않거나, 중요하지 않은 설명 부분은 단어명만 외우고 내용은 따로 외우지않는다. (필요없는 부분 버리기)

처음부터 세세하게 모두다 알려고한다면 문제은행식 필기시험에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 그리고 중요한 부분을 외웠다면 문제풀이로 가서 문제로 확인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문제 풀기 및 풀이에 비중을 높임)
  • 이후 이론은 중요한 부분만 보고 나머지는 문제풀이에서 나온 정도만 학습했다. (반복 학습)

  • 위는 그동안 풀었던 cbt기출문제 내역이다.
    이론으로 어느정도까지만 익히고 나머지는 문제풀이에만 몰두하였다.
    중요한 이론만 공부한 후 문제를 풀고 문제에서 나온 지엽적인 이론내용들만 익히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지엽적인 이론을 모두 공부하기보다는 자주 빈출되는 이론(별세개)을 익히고 문제를 풀다가 나온 몇번 출제된적있는 중간 빈출 문제(별두개) 문제를 통해 이론을 익힌다. 출제되지않는 문제(별하나)짜리 문제는 나온다면 잘 읽어보고 감으로 풀어낼 계획을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방대한 이론들이지만 금방 끝났던 것 같다.

  • 문제풀이에 따른 점수 내용이다.
    제일 먼저 풀었던 20210515문제는 점수가 낮은것을 볼수 있다.
    하지만 그 이후 문제들은 점점 점수가 올라가서 시험보기전 마지막 풀었던 20200606문제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을 볼수있다.
  • 실제시험에서는 영어로 된 원문으로 구성된 문제가 대부분이었기에 살짝 당황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잘봤기때문에 이상은 없었다. 실기는 필답형이기에 원문을 더 세세히 공부해야할 것이다.

📌후기

  • 실기 책은 시나공으로 주문했는데 서점에서 미리 훑어봤다.
    필기 때 겉핥기식의 공부가 아닌 직접 내용을 이해하며 공부했다면 실기를 공부하기에 겁은 안날것이다.
    워낙 양이 방대하고, 단어를 직접 쓸 수 있을 정도(필답형)로 정확히 암기해야 하지만 나는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 실기 합격률이 20%에 그치는 어렵다고 평이 나있는 실기이지만 이 20퍼센트라는 합격률은 코딩지식과 SQL을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많기떄문에 나온 합격률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좋은 배경지식을 가졌기에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앞으로의 계획

실기 책을 배송 받고 바로 공부를 시작할 것이다.
공부기간을 길게 잡아야지라는 생각보다는 실기와 병행하며 코딩테스트를 대비한 알고리즘 공부도 병행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오며가며 시간날때마다 실기공부를 하고,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며 다른 공부도 병행하면서 취업 준비에 조금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실 실기시험이 다음달에 바로 있었으면 좋겠다.
시간이 많지 않은 취준생에겐 어서 자격증을 이력서에 기재하고 싶기 때문이다.

📌마치며

아무튼 합격한 나자신에게 축하의 칭찬을 주고싶다.
누구는 운전면허 시험처럼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라고 치부하지만
내가 기본기가 없었다면 도전하지도 못할 시험이라고 생각한다.
베이스가 있다면 어느 시험이 쉽지 않을까싶다.
정보처리기사를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해주고 싶은말은
코딩지식이나 SQL지식, 소프트웨어 관련된 지식이 어느정도 있다면 공부해서 자격증을 취득했으면 좋겠다. 쓰이지 않는 자격증이라고 하지만 내가 이쪽 지식을 이만큼 가지고 있다는 표시라고 생각한다. 깃이며 프로젝트 결과물 포트폴리오로 보여줄 수도 있지만 기사 자격증이 제일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힘내서 자격증 취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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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반대는 실패가 아닌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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