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Colab은 Jupyter Notebook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있다. 따라서, Google Colab에 대해 알아보기에 앞서 먼저 Jupyter Notebook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Jupyter는 대화형 컴퓨팅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Jupyter 프로젝트의 주된 목표는 대화형 컴퓨팅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며, 이를 다른 사람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Jupyter 프로젝트에는 다양한 서비스가 존재하는데,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가 바로 Jupyter Notebook이다. 참고로, 여기서 노트북은 우리가 흔히 아는 Laptop Computer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ipynb(Interactive Python Notebook)
형식의 파일을 가리키는 것이다. 노트북은 코드 셀과 마크다운 셀로 구성되며, 각 셀의 역할은 아래와 같다.
Colab은 이러한 Jupyter Notebook의 대화형 컴퓨팅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래의 추가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① 클라우드 기반 실행
② 무료 GPU/TPU 제공
③ 파일 저장
④ 협업 기능
Colab은 파이썬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한 브라우저 상의 Editor로,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통합 개발 환경(IDE)이다. Colab은 Python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라이브러리를 지원하기 때문에,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복잡한 모델 훈련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에 용이하다.
물론, Google Colab을 사용하지 않고도, 다른 개발 환경을 통해 머신 러닝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방식은 초심자에게는 별로 권장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머신 러닝 프로그램이 CPU/GPU/TPU의 속도, RAM 메모리의 용량, SSD의 용량 등 컴퓨터 사양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다시피, Colab을 사용하면, 컴퓨터 사양에 구애받지 않는 환경에서 실습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이유에서 앞으로도 계속, Colab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머신 러닝을 실습해 볼 것이다.
①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여 Colab에 접속한다.
>> Google Colab
② 노트북의 레이아웃은 아래와 같다.
③ 텍스트 셀을 수정하고 싶다면, 해당 셀을 더블 클릭하면 된다.
④ 텍스트 셀은 HTML(Mark-Up) 또는 Mark-Down 언어로 작성할 수 있다.
⑤ 수정이 완료된 후에는 esc 키를 눌러 편집기를 닫는다.
⑥ 우상단에 보이는 연결 탭을 클릭하여 GCP의 Compute Engine과 연결할 수 있다.
⑦ RAM 메모리는 약 12GB이고, 디스크 용량은 약 100GB이다.
① 파일 > Drive의 새 노트북 버튼을 클릭하여 새로운 노트북을 생성할 수 있다.
② 코드 셀에 임의로 코드를 입력한 후 재생 버튼을 클릭하여 코드를 실행한다.
③ 방금 실행한 노트북은 자동으로 구글 드라이브의 내 드라이브 > Colab Notebooks 폴더 안에 저장된다.
④ 노트북의 이름을 변경하고 싶다면, 노트북의 제목을 설정하면 된다.
.ipynb
확장자를 붙이지 않아도 상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