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wecode 2주차

Dongmin Lee·2023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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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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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코드에서의 2주차가 사라졌다.

😶 서문

1주차는 하루하루 뭐했는지 팍팍 떠올랐는데 2주차는 그냥 어..?어...? 하다보니 일주일이 지나갔다. 그래서 이번 주차는 캘린더를 보면서 일별로 뭐했는지 떠올리면서 회고해보려 한다.

😥 리액트


이번 주 내내 리액트를 만지작 만지작했다.
전 직장에서 mfc라는 프레임워크를 찍먹은 해봤기 때문에 리액트도 자바스크립트 기반 프레임워크라고 생각했는데 라이브러리라고 한다. 그러고보니 프레임워크라고는 mfc밖에 안써봤기 때문에 개념에 대한 이해 없이 '프레임워크는 mfc, 라이브러리는 import해서 쓰는 거'라고 셀프 주입식 교육을 했기 때문에 딱히 개념을 이해하고 구분 지을 생각을 안했다..
의식의 흐름이긴 하지만 이 기회에 간단히 구분지어 보자면

🏠 프레임워크 vs 📕 라이브러리

🏠 프레임워크

  1. 프레임워크가 내가 짠 코드를 호출함. << 제어의 역전이라고 표현.
  2. 구현에 필요한 기본적인 기능을 다 갖추고 있음
  3. 다른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에 못 붙임.

📕 라이브러리

  1. 내가 짠 코드에서 라이브러리를 호출함.
  2. 특정 기능에 특화되어 있음.
  3. 프레임워크나 다른 라이브러리에 붙여서 사용 가능.

대충 이렇게? 사실 이렇게 봐도 리액트는 프레임워크스럽긴 한데,
리액트는 개발자가 프로그램의 흐름이 제어 가능한 점,UI 개발 기능에 특화된 점, 따로 import하여 쓰는 점 때문에 라이브러리가 맞다.

✍ Code-Kata

2주차부터 코드카타가 시작됐다. 코테를 짝지어서 푼다길래 티키타카 하듯이 의견을 주고 받아서 코드타카인가? 했는데 코드'타카'가 아니라 코드'카타'다.. 찾아보니 기본 동작 같은 꾸준히 하는 무술 훈련을 Kata 라고 한다. 기본적인 알고리즘, 컴퓨터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익히는 훈련이라는 뜻인 것 같다.
내 파트너는 백엔드를 지망하시는 수영님인데, 너무 잘하셔서 옆에서 문제 해결하시는 모습을 보고 '아,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하고 놀란다. 내가 모르는 메소드를 사용하시는 것보다 내가 생각도 못한 방법으로 접근하시는 게 정말 신기했다. 옆에서 많이 배워야지. 금요일 문제는 결국 못 풀었지만 고민하는 과정도 재밌다.

🤓 SASS

CSS가 Cascading(폭포수처럼 떨어지는) Style Sheets 의 약자라면
이 친구는 Syntactically Awesome(..) Style Sheets의 약자다.
커리큘럼에서는 SASS에서 중괄호를 사용하여 좀 더 CSS스러운 SCSS를 사용하고 있다.
CSS보다 좋은 점은 네스팅해서 중복을 줄일 수 있음 +@

🙂 JSX

자바스크립트 확장 문법이라고 한다. 그럼 아마 어원은 JavaScript eXtension 이겠네..
html에서 js 편하게 쓰고 싶어서 쓴다고 한다. 안 익숙해서 그렇지 겁나 편하긴 함 ㅇㅈ

🤯 Component 뭐시기 Props & State 어쩌구

엄마는 부인하고 계시지만 '내가 공부를 안해서 그렇지, 머리는 좋아요~' 라고 스스로 합리화하고 있었는데 나는 멍청이가 맞는 것 같다. 그냥 앉아서 보면 알겠는데 실제로 써먹으려고 하면 그림이 안 그려진다. 그래도 아직 설 연휴가 있으니 멍청함을 노력으로 감춰보자..

😢 결문

리액트가 너무 어렵다. 하지만 아직까진 포기할만큼 좌절감을 느낀 적은 없고 아직까진 하나하나 알아가는 게 재밌다. 저번 주보다 기수 동료들과도 많이 친해졌다. 님들 왜 낯 가린 거임.. 아무튼 다들 좋은 사람이라 다행이다. 많이 의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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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성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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