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wecode 3주차

Dongmin Lee·2023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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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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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4주차 ㅎ

💿 서문

1차 프로젝트 전 마지막 주차가 끝났다. 커리큘럼 상으론 3주지만 설날 연휴에 한 주를 통으로 쉬었기 때문에 4주가 맞긴 하지만 쿨하게 넘겨버리기~!

💿 설 연휴


비승비속이라고 승려도 아니고 속세 사람도 아니라는,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을 의미하는 사자성어가 있는데 내 설 연휴가 딱 이랬다. 롹끈하게 쉬지도, 치열하게 공부하지도 않은 한 주였다. 물논 계획은 이틀만 쉬고 나머지는 공부하자! 였지만 딱 반휴반공했다. 항상 어중간하게 하면 아쉬움이 남는 걸 알면서도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 Westagram



더 구현하고 싶은 기능이 있지만.. 언젠가 마저 손보기로 하고 일단은 1차 프로젝트를 위해 접어둬야겠다.
첫주 바닐라로 레이아웃 잡고 간단한 기능 구현,
2주차 리액트로 리팩토링
3주차 코드 리뷰 후 리팩토링
과정을 거쳐서 처음보단 나름 그럴듯 해졌다.
UI 상으로 깔끔하고 보기 좋게 구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기능을 추가하고 더 합리적으로 코드를 수정하는 과정이 스타일링을 수정하는 것보다 더 재미있었다. 물론 그만큼 구현하는 과정도 더 고통스럽지만..😵

💿 백엔드랑 통신

    // 통신 Test용 코드
    fetch(loginUrl, {
      method: 'POST',
      headers: {
        'Content-Type': 'application/json;charset=utf-8',
      },
      body: JSON.stringify({
        email: id,
        password: pw,
      }),
    })
      .then(response => response.json())
      .then(result => {
        localStorage.setItem('token', result.accessToken);
        if (localStorage.getItem('token') !== 'undefined') {
          return navigate('/main-dongmin');
        } else {
          alert('입력이 틀렸습니다');
        }
      });

드디어 처음으로 백엔드랑 통신해봤다!!!! post request를 하고 200번이 떴을 때 정말 재밌었다. 이 맛에 코딩하지 이런 느낌?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쉬워서 살짝 당황스러웠다. 실무는 조금 많이 다르겠지..?
그런데 토큰 발급 여부 조건으로 메인 페이지 이동할지 말지를 결정했는데, 로그를 찍어봤을 때 response를 제대로 받지 못하면 토큰 값이 undefined로 들어와서 데이터 타입 째로 넣어서 비교했는데 로그인에 실패해도 자꾸 넘어가버려서 뭐지?? 도대체 뭐지?! 했는데 undefined라는 스트링으로 들어오는 거였음 ^^; 다음부터 이런 경우엔 typeof 로 제대로 체크해야겠다. 그래도 이 정도면 수업료 싸게 냈다 싶음.

💿 코드 리뷰

막차를 놓쳐버린 날.. 로그인 페이지를 뚝딱하고 있었는데 올렸던 pr에 윤국님이 리뷰를 달아주셨다!! 정말 꼼꼼하고 세세하게 남겨주셔서 역시 갓윤국 충성충성^^7 하면서 피곤한지도 모르고 밤새서 해버렸다.
수정 사항을 반영하면서 코드에는 더 나은 방법이 있을 뿐 답이 없다고 하신 정일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항상 더 나은 방법이 있기 때문에 내가 성장할수록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개발자라는 직업을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한다.

💿 프로젝트 팀+주제 발표


차주부터 2주간 진행되는 1차 프로젝트 팀과 주제가 발표되었다!
사실 팀 구성에 상관 없이 나만 잘하자는 마인드였는데 막상 이상적인 팀이 되니 기분이 좋다 ㅎ.ㅎ
주제인 배민문방구는 재미있어 보여서 하고 싶긴 했는데 단순히 클론 코딩만 하는 건 아니다 보니 해석이 난해할 것 같아 약간 걱정이다.

💿 결문

지난 1+1주는 아쉽긴 했는데.. 오늘도 위코드 나가서 으쌰으쌰하려고 했는데 어제 너무 늦게까지 했더니 결국 안 나갔다..는 사실 핑계고 간절함이 부족한 것 같다. 사실 첫날부터 지금까지 간절함보다는 재밌어서 열심히 한 게 컸는데, 게으름 패시브를 억제하려면 어느 정도 간절함도 느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당장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하면서 스텝업하는 과정이니 게을렀던 시간들은 체력 보존했다고 치고 앞으로 딱 5주만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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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성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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