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이 되어 정보처리기사 라는 자격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컴활 2급은 땄었는데, 그땐 그냥 기출 4~5년치 뽑아서 주구장창 보고 합격했다.
컴활 2급 실 공부기간은 1주?였는데
정보처리기사는 뭔가 쫄려서 한달 전부터 준비했다.
책은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기출문제집만 봤다.
이 책의 장점은 시험에 나온 기출만 빠르게 보고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
2023~2020 년마다 기출 3개씩 들어있었다.
한 시험당 문제수는 총 100문제였다(과목별 20문제).
나는 1,2,3,4,5과목 따로 공부를 했는데
3일동안 1과목 기출, 3일동안 2과목 기출, ...이런식으로 총 15일동안 5과목 기출을 다 보고 (근데 설날, 연휴 등 못보는 날들 포함 25일정도 과목별 공부를 했던 것 같다), 남은 5일동안 총정리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출을 어떻게 봤냐하면...
처음 기출문제를 보면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고 그냥 읽어준다.
그렇게 기출을 3회째정도 풀다보면 감이 생겨서 어느정도 문제는 풀 수 있게 된다.
개인적으로 어려웠던 과목은 4과목이었던것같다. 4과목이 코딩부분인데 c,python은 알아도 java는 공부해본적이 없었기에 그냥 기출에 있는 문제만 꼼꼼히 2번씩 보고 외워갔다.
합격기준은 60점만 넘으면 된다.
단, 한 과목당 8문제 이상(40점 이상) 넘겨야 한다.
한과목이라도 40점 아래면 탈락이라고...
시험결과는 1과목 80, 2과목 90, 3과목 80, 4과목 65, 5과목 90점으로 총 81점으로 합격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