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으로만 듣던 PintOS 의 시작이었다.
카이스트 학생들과 같은 수준의 수업을 듣는다, 조교들이 매번 족보를 만들지 않기위해 삭제를 요청하고 수정한다 등의 말이 있었으나 다행(?) 이도 다른 학교에서의 자료 + 앞기수 분들의 자료를 통해서 진행함에 있어서 내 생각보다는 그나마 덜 어렵게 진행할 수 있었다.
다만, 이걸 하면서 뭘 했는가가 WIL 을 하면서 정리하려니 상당히 힘들었다. 하루 하루마다 정리를 했다면 그러지 않았을텐데 ㅎㅎ…
상당히 어려운 과제이니 만큼 배우는게 많았을텐데 정리를 하지 않으니 금방 잊어버렸다는게 상당히 슬퍼왔다.
그리고, 슬슬 협력사들의 발표를 듣다보니 점점 생각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내가 가고 싶은 기업에서는 과연 나를 원하는가…?
솔직히 나라면 나를 안뽑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좀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왔다.
해야할것을 하고, 할 수 있는것을 조금이라도 더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