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수업 이후 정말 몇년만에 본격적으로 C언어를 만져본 첫주였다. 5주의 경우 잊어버렸던 C언어 문법을 다시 기억하고 습득하여 RBTree 를 구현해야 한다는 점이 크게 힘든 부분이었다. 더욱이, C언어 자체가 저급언어이기 때문에 다루기 힘들다는점도 5주차의 어려움에 박차를 가하였다.
그 탓에 5주차 대부분은 일기조차 못쓸정도로 바쁘게 지낸것같다. 그런것 치고는 RBTree 의 구현도가 맘에 들지 않는다는것이 5주차 마지막날에 씁쓸함을 더하였다.
전체적으로 이해하기 힘들고 솔직히 공부의 방향성을 잡기도 힘든 주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알고리즘의 경우 주어진 문제를 풀면 된다지만 RBTree의 경우는 개선을 하고싶어도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고 RBTree의 개념을 제대로 모르면 결국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에 책에 있는 슈도코드를 옮겨적게될 뿐이기에 더더욱 답답했다.
그런 의미로 5주차를 함축하는 한마디는 답답함 이 될것같다.
그래도 조금씩 기초를 배워간다는 점이 좋은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