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모바일 앱 개발기 -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이형준·2024년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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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단계는? 🤔

어떤 서비스를 개발할 지, 어떤 기능들이 MVP에 포함되어야 할 지는 정해졌다.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가기에 앞서, 개발 환경에 대한 결정이 필요했다.

서비스 플랫폼 결정

가장 먼저, 정보를 제공할 플랫폼을 결정해야 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웹 or 모바일 앱.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프로젝트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결정했다. 고민이 많았는데, 아래와 같은 내용들을 고려하여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1. 웹 상에는 이미 훌륭한 서비스가 존재한다.

    • 미려한 UI와 함께 철권 8 무브리스트를 제공하는 사이트 존재
    • 번역과 필터링 기능이 제공되지 않지만, 전체적인 완성도가 훌륭함
  2.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

    • 리서칭 결과, 모바일 앱 형태 서비스의 수요가 분명히 존재
  3. 현행 모바일 앱 서비스의 아쉬움

    • 현재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 하나 존재한다.
    • 번역 기술명은 제공하지만 가독성과 필터링 등 아쉬운 부분들이 존재
  4. 프로젝트의 목적성

    • MVP의 핵심적인 기능은 철권 8 캐릭터들의 '무브리스트' 제공
    • '무브리스트'라는 데이터를 유저들이 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게임 중 만난 상대편 or 본인 캐릭터의 기술 스펙을 빠르게 확인하기 위해서
    •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기까지의 접근성과, 사용성 등을 고려한다면 모바일 앱이 가지는 장점이 더 많음

네이티브, 하이브리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로 정한 이상, 결정해야 하는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것인지? 혹은 하이브리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것인지?

내가 내린 결정은 React Native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어플리케이션이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네이티브 앱 개발에 입문해보는 것도 좋겠지만, 빠르게 내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작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React를 메인으로 사용해온 기간이 꽤 되기에, 프레임워크를 학습에도 용이하겠다.. 빠르게 프로젝트 개발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 React Native를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정했다.

준비 마무리

준비를 마무리하며, Udemy에서 React Native 강의 하나를 완강했다. 다음 포스트부터는, 개발 과정에서 만났던 문제들을 정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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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미약한 재능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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