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서비스를 개발할 지, 어떤 기능들이 MVP에 포함되어야 할 지는 정해졌다.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가기에 앞서, 개발 환경에 대한 결정이 필요했다.
가장 먼저, 정보를 제공할 플랫폼을 결정해야 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웹 or 모바일 앱.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프로젝트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결정했다. 고민이 많았는데, 아래와 같은 내용들을 고려하여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웹 상에는 이미 훌륭한 서비스가 존재한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
현행 모바일 앱 서비스의 아쉬움
프로젝트의 목적성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로 정한 이상, 결정해야 하는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것인지? 혹은 하이브리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것인지?
내가 내린 결정은 React Native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어플리케이션이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네이티브 앱 개발에 입문해보는 것도 좋겠지만, 빠르게 내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작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React를 메인으로 사용해온 기간이 꽤 되기에, 프레임워크를 학습에도 용이하겠다.. 빠르게 프로젝트 개발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 React Native를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정했다.
준비를 마무리하며, Udemy에서 React Native 강의 하나를 완강했다. 다음 포스트부터는, 개발 과정에서 만났던 문제들을 정리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