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배웠나요?
- Algorithm : 프로그래머스 13문제 (Lv.0 ~ 1)
- 3차 개인 프로젝트 (To-do-App)
세 번째 개인 프로젝트 시작
한 주간의 개인 공부를 마치고 세 번째 프로젝트인 React를 이용한 To-do-App 구현을 시작했다. 에디터를 켜고 바로 코드부터 작성했던 지난 두 번의 과제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코드 작성 전에 아이패드로 이번 프로젝트를 어떤 구조로 짤 것인가에 대해 그림으로 간단하게 그려본 뒤 시작했다. 컴포넌트를 어떻게 나눌지도 생각해보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큰 실수없이..) 과제를 진행하고 싶었다. 컴포넌트를 나누고 props를 통해 간단한 데이터를 내려주는 것까지는 수월하게 해냈지만 그 이후에는 뭘 모르는지조차 모르겠어서 콱 막혀버렸다. 남은 한 주간 치열하게 해결해보기를!
알고리즘 재미
알고리즘 스터디를 진행한지 약 5주(?) 정도가 지났다. 한 주당 3문제씩 풀다가 최근들어 그룹 스터디에서도 알고리즘 문제를 함께 풀고있고, 알고리즘 스터디에서도 문제 갯수를 6개로 늘리게 되어 Lv.0~1 사이 문제들을 주당 10문제 정도는 풀어보고 있다. 초반에는 간단한 문제만 잘 풀어지고 생각할 시간이 요구되는 문제들은 몇 분 고민해보다 바로 검색해서 힌트를 얻고는 했는데 이제는 최소 20-30분 정도는 혼자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Lv.1 단계 초반 문제들을 넘어가다보니 확실히 1문제당 문제 푸는 시간이 확실히 늘어났는데 그래도 검색 도움 없이 내 힘으로 풀고나면 그렇게 짜릿할 수가 없는!
알고리즘 풀이 기록은 노션과 GitHub 두 곳에 하고 있는데 Github는 그룹 스터디/알고리즘 스터디별로 솔루션 함수만 간단히 PR 올려서 기록하는 중이고 노션에는 문제부터 해결법, 설명할 수 있는 풀이까지 간단히 작성해서 언제든 열어볼 수 있게 기록해뒀다. 차곡차곡 쌓여가는 나만의 데이터들이 뿌듯한 요즘..! 코드도 이렇게 잘 쌓아 구현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마치며
지난 금요일에 첫 커리어 서비스를 진행했다. 어쩌다 프로그래밍을 시작했는지, 그동안 준비했던 과정과 현재에 대해서, 그리고 앞으로 준비해야 할 것들 등등 코치님과 1시간 넘게 이야기 나누고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다. 대외비인 부분도 있기 때문에 모두 글로 남겨둘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내가 현재 잘 하고 있는 부분, 조금 모자란 부분을 제3자의 눈으로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고, 또 하염없이 채찍질만 하면서 달려온 나에게 당근을 주셨던 코치님의 말이 많이 위로가 됐다. 남은 코칭 시간을도 잘 활용해서 남은 5개월의 시간을 알뜰히 사용할 수 있기를! (생각해보면 이제 겨우 두달 차인데 너무 우울에 빠져 지냈던 것 같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