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배웠나요?
- JS : 가비지 컬렉션, 메모리 누수, closure, 정규식
- Algorithm : 프로그래머스 3문제 (Lv.1)
- 그 외 : OMDb API 활용 영화 검색 예제 (Vanilla JS), 유데미-JS, 코딩애플-React 기초 강의
두 번째 프로젝트 코드리뷰
지난 주 제출했던 두 번째 개인 프로젝트에 대한 코드리뷰를 모두 마쳤다. 첫 과제에 대해서는 코드리뷰며 피어리뷰며 방법을 몰라 우물쭈물하다 시간을 보냈다면 이번 과제에 대해서는 서로의 코드를 자세히 살펴보며 질문을 남기기도 하고, 또 질문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클론 코딩이 아닌 처음으로 혼자 다량의 코드를 짜야하는 과제였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에서 나온 다양한 코드를 구경할 수 있었고 또 저마다 다른 의견을 듣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지난 과제에서 SCSS를 처음 다루어봤는데 변수 사용과 selector 중첩 사용이 편리하다는 걸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과제를 진행하면서 다루는 내용이 버겁다보니 미처 그 장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파일명만 .scss 로 변경하여 진행한 꼴이 되어버려서 아쉬웠다. 그치만 이후 과제나 개인 프로젝트에 조금 더 활용해보기로 하고, 아무 정보없이도 일단 시도를 해보았다는 점 자체에서는 스스로 잘했다고 해주고 싶다! 무엇모다 PR 봐주시는 멘토님께서 코드만으로 내가 현재 부족하다고 생각한 점들을 콕 집어 설명해주신 점이 놀라웠다. API를 다루어 요청/응답 하는 법, 데이터 핸들링 법, 특히 state-props 이해가 완벽하지 않은 채로 과제를 진행했었는데 이런 부분이 코드에서도 훤히 드러나는구나 싶어서 놀랐고 반성 겸 또 성장하는 시간이 됐다. 리팩토링을 하고 싶은데... 이번 주말에는 한 번 도전해보는 것으로!
Vanilla JS로 구현하기
과제는 리액트를 사용하여 진행했지만 어쩌면 나의 욕심이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온라인 강의를 들으면서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로 다시 한 번 구현을 해봤다. 물론! 강사님과 함께 진행하는 예제이기 때문에 조금 더 쉽게 이해는 됐지만 확실히 자바스크립트를 잘 해야 리액트도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내가 부족한 부분은 어쩌면 리액트 다루는 법이 아니라 자바스크립트를 원하는 방향으로 구현하는 실력이 많이 모잘랐던 것 같다. 이론만 다시 복습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함수나 데이터를 핸들링 하는 사고나 습관을 들여야할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은 알고리즘 문제 이외에 어떻게 학습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게 된다. 계속해서 비슷한 프로젝트를 개인적으로 진행하며 익숙해지는 방법밖에 없으려나..? 멀고도 험한 좋은 개발자의 길 🏃🏻♂️ 아무튼, 동일한 API를 활용해서 한번 더 시도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재미있었다. 조만간 꼭 세부적인 디테일은 수정해야지..
🎞 OMDb-Movie-Search (Kitsch ver.)
GitHub Repo : https://github.com/dev-junehee/vanilla-js-movie-search
마치며
오랜만에 여유와 함께(?) 강의를 열심히 들은 한 주였다. 모자른 부분에 대해 유데미나 코딩애플 등의 강의로 기초 이론을 추가로 학습하기도 했고 과제의 압박 없이 하고싶은 공부를 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또 소중한지 체감했던 이번 주였다. 물론 뜻대로 되지 않아 속상했던 부분도 있었지만 사람과 사람이 함께 하는 일에서 모든 게 다 내 뜻이나 계획대로 될 수 없다는 것을 배우기도 했고, 그런 의미로 또 한 짐 내려놓을 수 있었다. 토요일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또 일요일 하루는 또 열심히 리프레시 했으니 새로운 한주는 또 다른 과제의 시작과 함께 열심히 달려보는 것으로!!!! 새로운 과제는 3차 과제 겸 마지막 개인 프로젝트 일 것 같은데 제발 더더더 성장해서 팀 플젝에서 피해끼치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 화이팅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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