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OT, 대표님 강의, team building & mission, 코드라이언 (html & css 수강)

해가 뜨면 자고 해가 지면 일어나는 삶을 살던 나로서는 첫 날 8시반에 일어날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사람은 하면 된다... miracle morning

1. OT (~10:00)

OT에서는 디스코드 방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특히 국비 교육이라 출석이나 이런 것이 절차에 따라 이뤄지는 편이라 출석 방법, 오류로 출석이 안됐을 때 대응책, 결석 횟수 ... 에 대한 것을 안내받았다.

오늘의 출석. 9시 10분 전에 입실을 찍어야하고, 퇴실도 18시에 꼭!! 찍어야한다. 오늘은 OT라서 실시간 수업은 15시까지였다.

2. 대표님 강의 (~11:00)

이두희 대표님의 강의를 들었다.

인상적인 부분을 몇 개 꼽아보자면,

I skate to where the puck is going to be, not where it has been.

이라는 명언을 인용하시면서, 지금의 개발을 바라보는 것보다 5년 뒤에 내가 어떤 곳에 있을지, 세상의 관심은 어디에 가있을지를 생각하라고 하신것.

그리고 프로그래밍에서 가장 중요한 언어가 영어라는 점...😱 숱한 오류들을 겪으면서 영어가 중요함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한글로 된 문서가 있으면 각박한 세상 속에 따사로운 한글 문서... 라고 생각했는데 앞으로는 그냥 영어로 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또, 개발은 데이터의 흐름이 중요한데, 과거에는 데이터가 백엔드에만 있는게 일반적이었다면 요즘은 프론트엔드로 많이 넘어오고 있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굉장히 크고, 풀스택 개발자를 목표로 하지 않아도 프론트엔드를 파다보면 백엔드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된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대학 다니면서 언어 3개 배우고 iOS 독학한 경험 상 너무너무 맞는 말이라서... 물론 한국어 0.7 영어 0.4 C언어 0.3 python 0.3 swift 0.2 java 0.1 도합 2개 국어를 하는 쪼렙이지만..

그리고 프론트엔드를 파다가 JS만 미친듯이 파보면 얻을 수 있는게 많을거라는 얘기도 너무 재밌게 들었다. 아무래도 개발을 하면서 접하는 언어중에 제일 저급 언어인 C언어를 좋아하기도 하고, 코딩 처음 배울때 절대 하지 말라고 하는 책 펴놓고 언어 공부하는걸 재밌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서 그런 것 같다.

3. team building & mission (~15:00)

세렝게티 동물 테스트

를 통해서 조를 짰다. 선구자 치타가 나왔는데 사실 2 중 택 1 질문에서 둘 다 아닌게 너무 많아서 더 아닌걸 제끼는 쪽으로 선택했더니 안맞게 나온듯.... 이렇게 만난 팀원분들과 앞으로 3개월 간의 계획을 짜고 서로 공유하고, 또 팀 단위의 계획을 세우는 미션을 받아서 수행했다.

나의 계획. 1차 서류에 냈던 것의 간소화 ver 이다.

4. 코드라이언 강의 수강 (~18:00)

코드라이언에서 html, css 에 대해서 이력서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면서 습득하는 강의를 들었다. 워원래.. 15시부터 3시간 들어야하는데 마지막에 전체 코드를 복기해서 다시 써보는 걸 하다보니 시간이 꽤 많이 지났다.

근데 중간에 서버가 불안정하다면서 자꾸 내 코드를 한단어씩 날려버려서 결국 다 복기 못하고 끝냈음... 지금부터 해서 올릴거다.. 해당 내용에 대한 포스트는 새로 작성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