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5일 월요일 #СегоДаня

Даня[다냐]·2024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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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작

늦지 않게 일어났다. 적당히 씻고 나간다. 오늘은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단기 알바

이번에도 추석 때와 같은 곳에서 단기 알바를 하게 되었다. 듣자하니 이번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하는 업체는 작년에 수산대전? 진행한 업체라고, 그래서 근처 동네 수산 알바생들이 대체로 전통시장으로 넘어온 경우가 많다나. 그렇게 할 사람들 하고 남은 인원만큼만 따로 모집했다고 하더라. 어쩐지 모집 공고가 안 보이더라. 난 인원 확충을 위한 추가 모집에 들어가서, 이틀 빼고 세 번째 날에 합류했다.

가보니까 계장님도 오랜만이라면서 인사하시고, 작년에 뵈었던 분도 두어 분 계시더라. 추석 때와 마찬가지로 세 팀으로 나누어 장소를 로테이션하는데, 오늘이 세 번째 날이다보니 다들 해본 곳 또 해보는 건 아직. 다 새로운 장소에서 오늘로 한 바퀴째인 것이다. 그래서 내가 합류하는 팀이 이동할 장소로 인솔해주실 분이 필요한데 행사 장소는 작년과 동일하고 마침 작년에 행사에 참여했던 내가 오늘 합류했잖아? 그래서 따로 인솔자 없이 내가 팀원들을 장소로 데려갔다. 이게 중고신입인가 하는 그건가 ㅋㅋ

아무튼 그럭저럭 진행되었다. 행사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는 작년과 비교했을 때... 미묘하다. 더 나은 부분도 여럿 있지만 제로썸인 것 같기도 하고. 좋아진 부분도 있고 안 좋아진 부분도 있다. 그래도 나쁘진 않다.

아니 근데...

어제의 흔적이다. 그래도 다행히(?) 작년에 해봤던 것에서 크게 달라지지는 않아 진행하는 데 무리는 없었다. 밤에 뒤늦게 보내주신 걸 아침에 대충 훑어보고 가기도 했고.

헬스장

원래 오전 운동을 했지만 나에겐 단기 알바가 생겼기에... 오전에 운동을 할 수가 없다. 7시 40분 운동을 해도 알바에 지각 확정이기에... 더 일찍 가는 건 일어날 자신이 없으니 알바 끝나고 가야지. 저녁엔 확실히 사람이 많긴 하다. 너무 많다. 쾌적하지 못하다. 그래도 난 간다. 아무튼 난 근육을 키울 것이다.

외주 작업

해야지. 하다 잘 거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여담

오늘은 갑진년 병인월 기해일, 음력으로는 12월 26일. 갑진년이 되었고 병인월이 되었다. 갑진년은 어떤 해이며 병인월은 어떤 달일까. 넌 어떻게 생각해?

그러고보니 내일 창원에서 출발한 내 책이 도착할 모양인데... 밤 늦게 받아서 다음주에나 펼쳐 보겠구나.

profile
연극인 정단휘 鄭丹輝; 가끔은 출판인; 어쩌면 체육인?; 개발자들 사이에서 다른 이야기를 중얼거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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