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4일 목요일 #СегоДаня

Даня[다냐]·2024년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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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작

질문 일기의 두 번째 문항에 대해 답변을 작성해본다. 아니 근데 이제 이틀차인데 벌써 뭐라 답해야 하지 싶은 질문이 있네 ㅋㅋ;; 그래도 뭐, 일단 적당히(?) 채워 넣었다.

독서

『기계의 반칙』의 리뷰를 오늘까지 작성해야 했기에 오늘 극장 들어가기 전까지는 책만 읽는다. 도저히 시간 내에 못 끝낼 것 같아 반 정도는 가볍게 휙휙 넘기면서 봤다. 역시 리뷰어 활동은... 기간 내에 책을 읽기가 너무 힘들다. 올해는 쌓여 있는 책들을 내 템포대로 읽을 거야.

아무튼 어찌저찌 【↗〈기계의 반칙〉 (넬로 크리스티아니니, 한빛미디어)】를 작성하기는 했다. 반 이상의 분량을 급하게 읽느라 책에 담긴 이것저것들이 서평에 잘 담겼는지는 모르겠다.

연극 〈체홉 단편〉 ― 「굴」·「아버지」·「적들」·「애수」

열아홉 번째 공연. (「굴」 누적 10회, 「아버지」 누적 10회, 「적들」 누적 16회, 「애수」 누적 11회)

극장에 가는 길에 글 하나.

>>> #45 〈어떻게 말할까〉

살다보면 정말 그렇게 고민만 하다가 시의성을 잃고 사라져 버리는 말들도 있다. 이제는 그러지 않으려 좀 과감히 저지르는(?) 편. 예전에는 @라마군이 관심 가질 만한 공모전을 발견해도 직접 전달 못 하고 @판다군한테 대신 전해달라고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직접 DM을 보내기도 하고... 하여간 그렇다.

늘 작품 구성이 바뀌니 헷갈려서 태블릿에 작품 순서와 장전환 역할 분배를 적어놓곤 하는데, 그러면서 몇 번 조연출님한테 누락된 거 있을 때 말씀 드리곤 했더니 이제는 장전환 역할 분배 할 때 나한테 오시더라 ㅋㅋ 톡방에 올리기 전에 먼저 같이 체크해서 올린다거나? 나 보려고 작성하기 시작했는데 어쩌다보니(?) 배우와 조연출 사이의 무언가가 된 것 같기도 하고 ㅋㅋ

이번주는 뭐랄까, 한 주 다른 팀 대관 있었다가 돌아온 거라, 몇 가지 변수가 생겼다. 조명도 새로 달았고... 야광 테이프 마킹 해놨던 것들도 다 사라졌는데, 다시 셋팅하면서 누락된 부분이 있었던 듯. 조명도 리허설 하다보니 지난 달이랑 달라서 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일은 낮에 추가적으로 체크할 거 있는지 확인해보는 걸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또 글 하나.

>>> #46 〈밀려오다〉

그리고 두어 명의 글을 구독해봤다. 가끔(?) 구경하러 가야지 ㅋㅋ

여담

오늘은 계묘년 갑자월 정묘일, 음력으로는 11월 23일. 오늘은 뤼휘가 처음으로 공식 데뷔하는 날. 행복이도 1월 4일 데뷔였는데 슬기와 빛나도 같은 날짜구나. 그런 의미에서 곰 보고 가세요👀

어제 그리핏이라는, 손목 보호대 브랜드에서 하는 이벤트가 마감 직전이라길래 참여해봤는데 감사하게도 당첨되었다.

내가 작성했던 댓글은 다음과 같다.

당첨 소식을 접하자마자 우리 클라이밍 동아리 채팅방에 공유하니 다들 좋아하시더라. 조만간 이벤트 상품을 배송받아 우리 동아리원들과 복지사 선생님들께 선물 드릴 날이 기대된다. 1월에도 클라이밍 하시는 분들은 클라이밍장에서 만나서 전달드리면 되고... 복지사 선생님들도 매주 화요일마다 복지관 가게 되면 거기서 드리면 되는데... 1월 클라이밍을 안 하시는 분이 두어 분 계셔서, 언젠가 복지관에 들려서 근황도 들려주고 선물도 받아가시라고 말씀 드렸다. 언제쯤에나 뵙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profile
연극인 정단휘 鄭丹輝; 가끔은 출판인; 어쩌면 체육인?; 개발자들 사이에서 다른 이야기를 중얼거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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