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개발 스터디 생성 및 운영-01

Daniel·2023년 10월 23일
0

진행하게된 계기

필자는 개발 스터디를 사내에서 처음 접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사내 스터디가 진행됨에 따라 많아지는 인원, 천차만별 난이도, 많은 인원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적극적인 참여인원 등 저와는 조금 맞지 않는 것 같아 사내 스터디의 참여율이 저조해져만 갔습니다.
그래서 구글링을 통해 다른 사람들은 스터디를 어떻게 하는지? 운영방법 등 여러 인사이트를 얻고있었는데

주니어 개발자가 왕초보 스터디를 진행하는 법!

이거다...! 하는 경험담이 담긴 블로그 글을 마주해 위 블로그 및 여러 정보를 토대로 내가 한번 만들어 보자! 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진행과정

일단 큰 과정으로 나누어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스터디의 목표 및 운영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인원모집은 어떻게 할 것인가?

스터디의 목표
필자 역시 개발공부가 한참 부족하지만 개발에 관심있는 사람, 개발을 막시작하신분 들 대상으로 기초적인 것들을 공유하며 필자역시 기본적인 것 들을 다시한번 상기하게 되는 계기가 되고싶어
기초적인 개발지식을 공유하는 목표를 잡게되었습니다.

인원모집은 어떻게?
여러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있는 오픈채팅 그리고 당근모임기능을 사용하기로했는데요.
큰 동네가 아니다보니 사람들이 너무 없....(다른분들은 많은 관심을 받으시던데...ㅠ)

인원모집의 어려움

가뭄에 콩나듯 참여했다가 다시 나가시는 분들을 보며 필자역시 아..우리동네는 좁네ㅠㅠ 하며 기억속에 잊혀질 쯤 당근에 생성된 모임에 2분이 참여해주셨다....!
귀하신 분들을 오픈채팅으로 초대해 어떠한 목표로 참여하게 되었는지, 배우고싶은 기술이나 언어가 무엇인지 질문을 드려보았는데
한분은 국비교육을 통해 개발경험이 있던 분이셨고, 다른 한분은 학원선생님인데 근무하고 있는 학원에서 사용할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가입했다고 하셨는데...
선생님은 만나지 못하고 비대면으로 통화로 자세하게 얘기 나누어봤는데 그냥 자기는 개발 하나도 모르고..프로그램 만들어달라는 얘기였다..프로젝트로 하면 어떻냐고...프로젝트로 한다해도 지금 인원이 너무 없고 추후 책임소재 등 필자의 능력 밖인것 같아 완곡한 거절을 통해 같이 할 수 없음을 전해드렸다. 일단은 남은 한분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해봐야겠다...

팀원들의 등장

그 이후 며칠이 지난 후 새로운 분들이 2명이나 들어오셨다...!


한 분은 펌웨어쪽에서 다른 한분은 데브옵스쪽에서 일하시고 계셨고 웹개발은 학교다닐때, 독학으로 조금 접해본 경험이 전부라고 하셨다.

필자는 필자포함 4명의 인원들로 진행하기로 하고
첫번째 모임은 OT 형식으로 서로 간략한 소개 및 컴퓨터 환경 확인 등을 하는 자리로 진행하기로 했다.

profile
응애 나 애기 개발자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