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우선 반성하게 되는 7월이다.
6월 회고를 쓸 당시 세운 목표는 다음과 같다.
1. TodoList 수정기능까지 구현하기 ❌
: 굳이 핑계를 대보자면 매주 과제의 연속이었다.
2. 노션 클로닝에 대한 복기/리팩토링 진행하기 ⭕
: 복기는 회고로 하였고, 리팩토링은 금방 손 댈 수 있는 것들로만 진행하였다. 사실 맘에 안 드는 부분 건드렸다가 돌이킬 수 없게 되어서 아예 데브코스 끝나고... 하면 안 될까? 생각 중이다.
3. CSS 생활코딩으로 끝내기 ⭕
: 우연하게도 마침 데브코스에서 CSS, SCSS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고 생활코딩 CSS를 참고하며 이론 공부는 끝냈다. 아직 미디어 쿼리에 대한 이해나 SCSS 사용은 미숙하지만 처음으로 CSS 과제를 하면서 급성장하였음을 느꼈다.
CSS 과제로 네이버 모바일 화면을 클론했어야 했는데, 흰 도화지에 다른 사람에게 말로만 똑같이 그리도록 하는 기분이었다(대충 힘들었다는 말). 처음으로 CSS를 해보는 것이라 처음에는 SCSS 문법을 적용할 생각도 못했는데, 내가 탭바 하나 만드는 동안 팀원분이 반 정도는 다 만들고 계셔서 충격 먹고 밤을 샜다. 완성하지 못할 것 같다는 위기감에 잠도 안 오고 무한 구글링과 함께 내가 목표한 바까지 구현하고 났더니 갑자기 과제 기간이 연장되어서 슬프게 기절했던 기억이 있다...
반응형 레이아웃에 대한 더 많은 공부와 실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4. 포트폴리오 웹페이지 만들기 ❌
: 패기롭게 강의만 사뒀는데 시간 없어서 1강 보지도 못했다. 리액트 시작 전까지는 보고 싶다는 나의 열망과는 다르게 벌써 다음주부터 리액트 시작이더라고... ^^ 여행 다녀와서 밀린 강의 듣느라 시간을 좀 허비했지만 금방 궤도로 올라갈 것이라 믿고 있다. (실제로 많이 따라 잡음)
5. 몰랐던 것, 새롭게 배운 것 꾸준히 기록하기 ❌
: 데브코스에서 배운 내용이 모두 새롭기 때문에 실습 따라하면서 깃헙에 올려두고는 있는데, 내가 원하는 기록은 "이해한 뒤 내 언어로 정리작성한 글"이다. 지금은 그저 따라쓰기에 지나지 않으므로 좀 아쉽다.
6. <프로그래머의 뇌> 읽고 독후감 쓰기 ⭕
: 알바하면서 손님 없을 때 틈틈히 읽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읽히고 내용도 좋았던 책!
프로그래머의 뇌 독후감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