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2 - KREAM 회고

Junjii·2023년 9월 9일
0

회고

목록 보기
2/5

<Project 2 - KREAM >

기간 : 2주
팀원 : 프론트 2명 (PM) / 백엔드 4명
필수 구현 사항 : 로그인, 회원가입, 리스트페이지, 상품 디테일페이지 ,주문, 결제

사용된 기술>

javascript / mysql / typerom / nodejs / Trello(협업툴)

담당 역할>

필수 구현 사항 중 결제&채결 을 담당했다.

협업의 경험>

이번 협업의 경험도 2가지로
팀원으로서의 경험
담당 기능으로 경험 이다.

팀원으로서의 경험)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1차때 PM 경험을 살려서 팀원의 입장을 경험해보고 싶었다.
PM 을 정하는 미팅 시간에 프론트 팀원 두 분께서 PM을 지원해서 모두 동의하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내가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다짐했던 것은 "프론트 입장에서 편한 백엔드 담당자가 되기" 였다.

  1. 첫번째 에피소드로 첫 미팅을 통해 이번 PM 분들은 Trell를 잘 활용하여 소통을 하려고 시도했다. 나는 사실 Trello 를 처음 써보기도 했고 늘 말로 소통하는 것에 익숙하기도 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번 KREAM이라는 시스템이 너무 어렵게 느껴져서 어떻게 티켓 분배를 해야할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렇게 나는 백엔드 팀원들과 따로 회의시간을 잡아서 의견을 나눴고 당장의 큰 틀로 (로그인/회원가입)(데이터 수집)(ERD) 3가지로 정의했다. 나와 다른 한명의 팀원과는 ERD 를 담당했고 다른 팀원들은 각각 로그인/회원가입, 데이터 수집을 맡겼고 이 내용을 Trello 에 올려서 PM 분들께
    "현재 우리가 KREAM에 대해 많이 어려운 상태여서 당장의 Trello로 올릴 수 있는 티켓은 이 정도이고 순차적으로 마무리한 뒤 다시 백엔드 회의를 거쳐 세세한 티켓들은 다시 한 번 공유하겠습니다." 라고 입장을 설명드렸고 다행히 이해해주셔서 순조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2. 두번째 에피소드로 모든 초보 개발자들은 공감할 상황인 키값(key) 맞추기였다.
    구현 초기 단계에서 나는 미리 프론트 분들과 소통을 했고 "저는 (이렇게 저렇게) 이러한 흐름으로 데이터를 뽑아오는 기능을 구현 할 계획인데 프론트에서는 해당하는 페이지에서 어떤 흐름으로 흘러갈 예정인지 설명 부탁 드려도 될까요?" 라고 시작하여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한 번에 이해를 했고 "그러면 여기서 제가 생각할 때는 (이것저것) 이러한 정보들이 페이지를 띄우는데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혹시 이것들 외에 더 필요한 정보들이 있을까요?" 라고 확실하게 정하고 가고 싶어서 말씀 드렸고 "저희 생각에는 (이것저것) 이러한 정보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소통하며 정하고 가야할 것들을 먼저 정했다. 그리고 다른 백엔드 팀원들의 기능구현에 있어 필요한 정보들 조건들 같은 경우도 추가로 소통하며 정해서 백엔드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며 최대한 백엔드와 프론트엔드와의 소통 오류를 최대한 줄이고자 노력했다.

아쉬운 점)
먼저 나는 경험 부족과 실력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KREAM이 너무 어려웠던 나머지 기능요구서, API명세서 를 먼저 작성하면 소통의 수고로움과 오류가 훨씬 줄어들지 않았을까 느꼈다.
왜냐면 백엔드 팀원들에게 잘 전달했다고 생각했지만 키값을 각각 개성을 살려서 자유롭게 작성하고 있었다. 그나마 같이 ERD를 작성했던 팀원은 프로젝트 동안 가까이 위치하며 작업해서 키값을 통일하며 사용했지만 다른 두 명은 우리와 적극적인 소통을 하려고 하지 않고 각자 작업을 하다보니 이런 문제가 생겼다.
저번 프로젝트 때도 이러한 문제가 생겨서 최대한 더 소통을 하며 오류를 줄이고자 노력했지만 또 이러한 일이 생겨버려서 너무 아쉬웠고 기능요구서와 API 명세서 등의 "프로젝트 문건(문서)"의 중요함을 뼈저리게 느꼈다.

담당 기능의 경험)

먼저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인 경매 채결 방식에 대한 흐름이 관건이였다.

아쉬운점)

  1. 먼저 나의 작업 순서에 대한 경험이 컸다.
    물론 핑계를.... 하자면 처음에 시간낭비를 했다.
    그냥 생각의 흐름대로 작업을 시작했고 구글링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도저히 답은 나오지 않고 시간은 지났고 너무 압박감이 몰아쳤다.
    그러던 중 "안되겠다 세세하게 하나하나 흐름을 글로 써보자" 라고 하며 써보기 시작했고 엄청 막막하던 작업에 길이 보이기 시작했고 구글링도 어떤 것을 검색해야하는지 명확해져서 검색하는 시간도 확연히 줄어들었다. 그래서 처음부터 이렇게 시작했으면 훨신 시간 절약이 되지 않았을까 싶었다.

  2. 그리고 나의 지식과 생각의 한계를 느꼈다.
    프로젝트 동안 블로그를 썼던 내용처럼 자바스크립트의 엄청 기초 지식으로만 구현하려고 하다보니 굉장히 비효율적으로 만들어졌고 구현하다보니 ERD 를 더 잘 만들었다면 수고로움도 더 줄어들었겠다 싶었다. 물론 이제 개발을 배운지 길어봐야 3달인데 이 정도면 잘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보다도 훨씬 잘하는 사람도 많고 경력도 많은 사람들과 경쟁도 해야하기 때문에 안주하기에는 너무나도 초라한 나의 모습이였다.
    그래서 자바스크립트와 mysql을 더 심도있게 공부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많이 느꼈지만
    프로젝트하기에 급급한 나머지 공부는 뒤로 넘겼다.....

마무리)

그래도 결국 어떻게든 만들어서 결과물이 생겼다.
점점 경험이 많아지고 그러다보면 나아지겠지 하며 이번 프로젝트는 막을 내렸고 단점과 한계가 많이 발견되어서 좌절이 밀려왔지만 이것을 이겨내야만이 성장할 수 있고 이런 경험조차 없었다면 저런 깨달음도 없었을 것이므로 긍정적이고 감사하게 느끼며 다음 프로젝트에는 더 보완해서 더 잘해내야겠다고 생각했다. 팀원 모두들 함께 잘 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