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및 현재 상황
플레이어(이하 ‘나’)의 순자산이 약 4.9조(兆)에서 5조 달러(게임 내 단위)에 이르러, 게임 내 어떤 기업이든지 살 수 있는 자본력이 생겼다.
게임 난이도는 레벨 1이며, 인공지능(AI) 컴퓨터 플레이어가 게임 도중 부도를 내서 더 이상 경쟁자가 없는 상태가 되었다.
이로 인해 턴 제한 없이 원하는 만큼 일괄 거래 가능(예: 이자율 스왑 대량 체결 시 재입력 반복 불필요)
AI의 적대적 인수 등 다양한 전략을 볼 수 없어져 아쉽지만, 플레이는 계속 진행한다.
보유 중인 주요 기업
Millennium(바이오테크)
연이은 “3개 분기 연속 신약·기술 돌파구”로 세전수익률(ROCA, Return on Capital Assets)이 60%대까지 상승.
성장률, 산업 수급, 경쟁사 동향을 보며 세부 조정 중.
Sunrust Bank(은행)
이자율 스왑(IRS)으로 분기당 5,000억 달러(게임 내 화폐) 이익을 내는 중.
초저금리 또는 금리 변동 상황을 대비하여, 장기적으로 대출·채권·다른 기업 지분 등에 투자해둬야 함.
Nipon Telephone(통신사)
업계 성장률이 낮아(연 4%) 대부분 경쟁사는 음(陰)성 성장. Nipon은 20~28%의 고성장으로 시장점유율 확대 중.
부채를 전부 상환했고 매 분기 이익이 크게 증가 중.
Cisco(네트워크 장비)
새로 편입. 성장률을 맞추고 R&D(연구개발비)를 조정해 ‘매우 우수(very capable)’한 관리 등급을 노림.
추가 현금 약 100억 달러(게임 단위) 보유
밀·옥수수 선물에 투자 중이나, 최근 농산물 변동성이 커서 가격이 적절히 오면 빠르게 청산할 계획.
금과 은 등 귀금속은 움직임이 거의 없어 현재는 포지션 잡지 않음.
2. 컴퓨터 플레이어 파산 및 영향
인공지능 플레이어가 부도 처리됨.
자산 매각으로 부채를 정리하고 게임에서 퇴장.
이제 경쟁자 없이 자유롭게 거래 가능.
은행(내가 소유한 Sunrust Bank)을 통해 대량 거래 시,
반복해서 ‘5번 거래 후 재입력’을 할 필요 없이 한 번에 처리 가능(거래 편의성 상승).
3. 세부 진행 상황
3.1 Nipon Telephone (통신사)
28% 고성장 → 영업현금흐름은 증가하나 업계 성장률(4%)을 훨씬 웃돌아 과잉 공급 우려.
업계 대부분이 음(-)성 성장이나 Nipon만 +28%로 치고 올라가면, 산업 전반이 ‘악화(deteriorating)’로 바뀔 위험.
따라서 성장률을 14%나 20% 등으로 조정해 업계가 ‘개선(improving)’ 구간을 유지하도록 미세 조정.
Nipon 주식을 19% 보유 중이었으나, 이를 은행(Sunrust)이 전량 매입해 100% 소유로 전환.
나(개인)는 Nipon 지분 매각으로 현금을 확보해 더 큰 투자처(석유·반도체 등)에 진출할 계획.
3.2 Sunrust Bank(은행) 대출 포트폴리오 확대
은행 수익(이자율 스왑)이 매우 크므로, 이를 부동산 대출(Prime·Subprime), 기업 대출, 소비자 대출 등으로 재투자해 “스왑 종료 후”에도 안정적 수익 구조를 확보하려 함.
특히 내가 직접 컨트롤하는 기업(예: Cisco, Nipon, Millennium 등)은 경쟁사 대출을 매입해 “성장률을 과도하게 높이는 경쟁사에 대출 동결(Freeze Lending)” 조치 가능.
대출을 동결하면, 해당 경쟁사는 자금 부족으로 확장 속도를 줄이게 됨.
바이오테크(Millennium 포함)와 통신(Nipon 포함), 네트워크(Cisco 포함) 업계 경쟁사 대출을 최대한 인수해 업계 판도를 관리한다.
3.3 Millennium(바이오테크)
한동안 세전수익률(ROCA)이 65% 이상 유지.
“3분기 연속 돌파구 기술(major breakthrough)”의 영향이 커, 예상보다 이익이 매우 높았음.
업계(바이오) 전체가 수요-공급이 개선되는지, 혹은 악화되는지를 보며 성장률(현재 12~20% 수준)을 조정.
경쟁사가 갑자기 30% 이상 성장률을 시도하면, 대출 동결하여 무리한 확장을 억제한다.
3.4 Cisco(네트워크 장비)
처음에는 부채가 많고 R&D가 부족해 이익이 낮았으나, 점차 개선.
업계 전반이 회복국면일 때, Cisco도 1520% 성장률을 유지하며 ‘매우 우수(very capable)’ 등급을 목표로 R&D를 1215% 사이로 조정.
목표 주가(투자 원금 대비 4배 수익): 약 40~50 달러 선.
현재 15~20달러대 진입 후 상승 중.
4. 신규 투자: 석유 업계 진출
Petro Brasilero(PBR) 인수
시총 약 420억 달러, 주가는 50달러대. 과도한 부채와 이자율 스왑이 문제였으나, 인수 후 구조조정 가능.
인수 과정에서 Royal Dutch Shell 지분(약 40%)도 자동 취득.
PBR은 손실이 났으나 업계 자체는 “개선 중(improving)”이라 효율적 관리로 turn-around가 가능하다고 판단.
Royal Dutch Shell로 합병 처리
절차: PBR 주식을 Shell에 현물출자 후 PBR을 청산(liquidation) → Shell에 통합.
Shell(본체)의 부채를 재조정하고, 필요하면 은행 변경 및 이자율 스왑 청산 등을 실시.
4.1 Royal Dutch Shell 재무 구조조정
금리 5.65%의 회사채가 남아 있으나, 현재 시장금리가 6.75% 수준이라 비교적 저렴.
다만 필요 자금이 있으면 조기 상환을 고려.
인수 기업(PBR, Shell)이 보유 중이던 이자율 스왑도 대부분 해지(계약 해지 비용 발생).
중요: 만약 해지 양쪽 당사자를 모두 내가 소유하면, ‘비용 0’으로 상쇄(terminate) 가능.
4.2 성장·R&D 정책
Shell 성장률을 업계 평균(약 4%)로 설정.
R&D를 9% 전후로 높여 관리 등급을 “매우 우수”에 가깝게 조정.
배당(Dividend)은 당분간 0%로 돌려 내부 유보 자금 확보.
5. 나(개인) 보유 현금과 상품 선물 포지션
곡물(밀·옥수수)
옥수수(Corn)는 변동폭이 매우 커서, 약 3달러에 매수 후 6달러 부근에서 익절. 더 오르긴 했으나 변동성 부담으로 조기 청산.
밀(Wheat)은 9달러 선에서 파는 것을 원칙으로 삼지만, 최근 6~7달러 구간에서 계속 출렁거림.
7.5~8달러 이상으로 오르면 바로 청산할 계획.
금(Gold)·은(Silver)
움직임이 없어서 포지션 보유 안 함.
원유(Crude)
125~130달러 선에서 매도 포지션을 잡았던 Shell 등이 손실을 봐서, 일단 전부 청산.
140달러 이상 다시 올라가면 다시 공매도(Short) 고려.
6. 단기 목표 및 주의 사항
이자율 스왑 의존도
금리가 4% 아래로 떨어지면, 옛날에 맺은 높은 스왑 이익이 크게 줄 수 있음.
은행 수익을 대출·자산매입·기업 지분 등으로 다각화해야 함.
재무 안전성
은행(Sunrust) 자금을 쓸 때, 예치금 부족으로 마이너스가 되지 않도록 주의.
기업 성장률이 업계 평균을 지나치게 초과하면(예: 2~3배 이상) 공급 과잉으로 산업이 ‘악화(deteriorating)’될 수 있어 조절.
세금(Tax) 문제
보유 주식 매도 시 막대한 세금(약 18~20%) 부과.
높은 시가총액이라도 가능하면 필요 이상 매도는 자제.
장기 플랜(35년 플레이)
현재 2020년대 초반, 2024년 전후로 이자율 스왑이 끝나거나 금리 크게 변동 예상.
미래 시점에 대비해 우량 기업 인수·합병(M&A)과 대출 포트폴리오 방어 전략 필수.
7. 결론 및 다음 에피소드 예고
AI 경쟁자 부재로 상대적 편의성 증대. 하지만 게임 시뮬레이션의 재미였던 적대적 인수나 가격 교란 등을 AI가 더 이상 하지 않는다.
당분간은 인수 기업(Nipon, Millennium, Cisco, Royal Dutch Shell 등)의 성장률·R&D·부채 상환을 세심하게 조정하며 주가 상승을 꾀할 것.
밀 선물가격이 7.5~8달러 이상으로 오르면 청산 고려. 원유가 140달러 이상이면 공매도 재진입 고려.
한편, 부실한 경쟁사가 보유한 대출을 Sunrust Bank가 인수하여 경쟁사의 과잉 성장 시 ‘대출 동결(Freeze)’로 시장 장악을 더욱 강화할 계획.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2021년 이후로 진입하면서, 주식 매도 타이밍(목표 주가 충족 시점)과 추가 M&A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요약 정리
본 영상(7화)에서는
컴퓨터 AI 파산으로 인한 게임 전개 변화,
내가 보유한 은행(Sunrust) 활용해 업계 대출 포트폴리오 전부 매집 및 동결 전략,
바이오·통신·네트워크·석유 업계 주요 기업 인수·합병을 통해 효율화와 수익 극대화,
곡물·원유 선물 동향과 단기·중기 매매 전략,
장기(35년) 게임에 대비한 자산 재배분 및 세금 고려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주가 목표 도달 시점에서의 매도와 추가 산업 진출, 그리고 장기 금리 변동이 실제 이자율 스왑 수익에 미칠 영향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