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코 3일차

박지민·2022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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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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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에 있을 면접을 위해 아침 일찍 서울로 올라왔다. 이번 주는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길게 시간을 보내면서 면접 준비에 집중해 보려고 한다.

  오후에는 지원했던 팀스파르타의 화상 인터뷰가 있었다. 간단한 것을 물어보신다고 해서 한분이서 면접을 진행하는 줄 알았는데 2분이나 계서서 가뜩이나 떨리던 마음이 곱하기 2가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면접을 보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떨리는 마음을 가라 앉히고 어느 정도 답변을 할 수 있었지만 내가 생각해도 전반적으로 별로 였다. 가장 아쉽게 답변했던 질문은 개발자로서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이였다. 크게 생각해본적이 없었던 부분이라 무한 스크롤에 관해 답변을 드렸지만 매우 매우 매우 만족스럽지 못했다. 개발자가 되겠다고 하는 사람이 가장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이 뭔지도 모른다니 부끄러울 따름이다.

  이번 주 내로 곰곰히 생각해보면서 내가 개발자로서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이 뭔지, 그리고 그 기능에 대한 설명을 정리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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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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