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be 동사를 다음과 같이 알고 있습니다.
be 동사 : "~이다 / 있다"
그렇지만 이는 잘못 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부족하게 알고 있는 것입니다.
Steve happy. -> (행위자) (동작)
위 문장을 보면 동작이 없습니다. 동작을 넣어주고 싶은데 움직임은 없는 것이 be동사입니다. 즉, be 동사는 행위자를 상태정보로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위 문장은 아래와 같이 적어야 올바른 문장입니다.
Steve is happy.
즉, be 동사는 연결시켜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렇지만 해석할 떄 "존재와 상태는 ~"을 붙이지 말고 머리 속에 이해하기만 하면 더 쉽게 와닿습니다.
be 동사는 동사이기는 하지만 움직임/동작의 의미는 없다!
반대로 동작 동사(Action Verb)
가 있습니다. 동작 동사는 움직임 의미가 있는 동사를 말합니다
be 동사는 연결 동사, ~ing는 뭔가 진행된다는 그림이죠. 즉, 존재와 상태가 뭔가 진행중인 의미가 됩니다.
Steve is eating a banana.
be 동사는 연결 동사, ~ed는 이미 지난 것, 끝난 이라는 의미죠.
A door is closed. (문이 닫혀진 상태)
A door is closing. (문이 닫혀지고 있는 상태)
be 동사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다른 문법 기능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Steve is gone. (스티브는 어디로 간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