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의 핵심

정보가 나열되는 순서와 방식을 염두에 두고 받아들여, 머릿속에서 '그림'을 구현해 나가면 됩니다! 글자를 보면서 그림을 만들어갑니다. '자동사'와 '타동사'를 문법적으로 구분하는 것은 실용적인 관점에서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

Steve goes to a house.
Steve walks his dog.
Steve helps Peter to clean a room.

문법 용어를 정확히 구분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시된 순서대로 정보를 조합하여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휠씬 중요합니다!

'대상'에는 기본적으로 '방향성' 정보가 같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대상'에서 '방향성' 정보를 분리하여 제시할 떄에는 '방향성' 정보를 대상보다 먼저 제시합니다. 동작이라는 행위 자체가 뭔가를 방향을 잡고 움직이는 것이 맞죠?

행위자 → 동작 → 대상 → 상황 정보

Steve gives a book to Peter. (to라는 방향성을 써서 아래 문장보다 강조)
Steve gives Peter a book. (평범하게 나열된 문장)

'동사'는 문법적으로 분석하지 말고 단어가 가진 '동작 의미' 자체에 집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