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난 회고 글에 썼어야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때는 생각하지 못했던 주제였기에 따로 적어볼까 합니다.
벌린 일 줄이기
지난 회고에서 벌린 일들이 너무 많았다고 했는데, 바로 줄이려고 합니다.
나무 하나를 베는데 다양한 모양의 톱을 준비하기 보다는 정말 잘 드는 톱을 하나 준비하는 게 더 좋다라고 판단하고 블로그의 카테고리(시리즈)를 당분간 팍 줄이려고 합니다.
현재 작성하고 있거나 작성할 예정 이었던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Node.js
- React.js
- Typescript
- Vue.js
- 디지털 논리회로
- 컴퓨터 구조
- 운영체제
- 컴퓨터 시스템
- Python 등 기타 언어
여기서 전공 과목을 돌아보는 시리즈인 디지털 논리회로, 컴퓨터 구조, 운영체제, 컴퓨터 시스템, 기타 언어들은 취업 후 개인 공부(겸 복습)로 미뤄두려고 합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당장 필요하지는 않은 Node.js, Vue.js도 당장은 미루려고 합니다.
다만, 미룬다고 해서 공부를 멈춘 것은 아닙니다.
공부를 하고 포스팅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이 결코 적은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위 분야들은 공부를하거나 접하더라도 당장은 포스팅을 하지 않고 두겠다라는 의미입니다. 즉, 상대적으로 훨씬 중요한 과목들을 연구해서 올리는데 더욱 초점을 맞춰서 포스팅을 하는 방식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이렇게 벌린 일을 줄이고, 나에게 정말로 필요하고 중요한 도구가 되어줄 React.js, Typescript 이 두 개를 집중적으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전에 비하면 글 올라오는 속도가 예전처럼 하루에 1개 정도로는 올라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양보다는 질이죠?
위기 극복하기
무수한 서탈로 찾아온 피로와 지침. 아마도 곧 회복될 것 같습니다. 생각하는데 너무 오래걸리긴 했지만 슬슬 마음을 다시 잡아가고 있고 결심을 굳혀가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더욱 양질의 글을 작성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담 - 취미 블로그
여기는 전문적인 기술 블로그로 냅두고 저의 일상, 취미 생활 등을 담기 위한 네이버 블로그를 창설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특정 토픽을 통해 제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취미 생활과 관련한 것들 그리고 일상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을 예정입니다.
(그럴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어떤 취미를 갖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시다면 네이버 블로그도 한 번 쯤 방문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네이버 블로그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보단 저 자신을 돌아보고 기록하자는 의미가 더 커서 막 재미있거나 꾸민 글은 아닐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