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주차 회고

sycho·2024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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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회고, 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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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

  • 1주차
    • 네이버 부스트캠프 베이직 2주차 과정 진행
    • 네이버 부스트캠프 2차 코딩테스트 진행 (챌린지 합격)
    • Rust OS 진행
    • 백준 1일 1문제
  • 2주차
    • 하이닉스 AE 지원 및 주변 지인 및 선배들에게 자소서 첨삭 받기
    • 삼성 DS S.LSI 직무 선배로부터 자세하게 알아보기
    • 국비교육 시스템 반도체 SW 과정 공부

베이직 과정에 대해서는 할 말이 그렇게 많진 않다. 정확히는

  • 체계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되었고
  • 처음으로 체계적인 협력 프로그래밍을 수행할 수 있었다. 그나마. 기능을 나눠서 분담해서 구현하는 형태로 여러명이 협력할 수 있게 했다만 내가 명세를 구체적으로 작성하지 못해서 완벽한 코딩이 되진 못했다. 이는 개선 필요.

2차 코딩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 언급은 힘들고... 구현 관련 내용이 많이 나왔다고만 언급하겠다. 본인이 원래 구현 쪽에 자신이 있긴 하다만 실제로 난이도가 실버 중하위권 수준이라 객관식이 오히려 좀 변별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개관식도 전공자 입장에서 전혀 어려울 건 없었지만 말이다. 여튼 챌린지를 들어가는 과정이 타 캠프 대비 힘든 것 같진 않다.

오히려 챌린지 과정부터가 본격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프레임워크에 한하지 않은 웹 서비스 운영 관련 지식들을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이닉스

2일에 하이닉스 공고가 갑자기 나왔다. 하반기 공채랑 별도의 수시 공고다. 확실하다. 왜냐하면 사이트에서 하반기 신입 채용 Coming soon! 이라고 나와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SW 개발자다보니 이번에 지원할 법한 직무가 많지가 않다. 정확히는 개발기술 (개발 Test&Infra)랑 AE가 그나마 지원할만한 곳인데 둘 다 유관경험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후자가 그나마 비빌?만한 곳이 있어서 그쪽으로 지원했다.

개인적으로 원하는 직무인 Solution SW가 나오지 않았고 이게 하반기에 나올지도 사실 의문이긴 하다. 유관 경험이 있지 않아 크게 기대하고 있진 않으나 허투로 하진 않았는데 이유는

  • 자소서를 작성하면서 SK의 각 자소서문항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이 문항을 그대로 활용해서 하반기에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열심히 했다.
  • 만약 합격하면 SKCT를 볼텐데, 여기서의 성적이 하반기에도 적용될 것이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할 생각이다.
  • 그렇게 만약 면접까지 붙으면 그거 자체가 귀중한 경험이라서 열심히 할 생각이다.

얻은 것도 많았는데

  • 이번 준비를 계기로 몇몇 선배들과 얘기를 나눌 수도 있었고, 다양한 취업 고나련 커뮤니티를 알 수 있었다.

  • 자소서 항목에 쓸 법한 사건들, SK라는 기업이 기대하는 지원자의 가치관에 대해 조사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더 알 수 있었다.

  • 삼성과 하이닉스의 채용할때 고려하는 요소를 조금 감을 잡을 수 있었고, 또 사소한 차이점들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다만 이 정보들이 100% 팩트라고 하긴 애매해서, 나중에 취업을 실제로 성공하면 관련 정보를 공유할 생각이라는 점 양해바란다.

확실히 알게된점은 하이닉스 시스템 반도체랑 관련된 직무가 전무하다는 것이다. 이는 내 입장에서 애로사항이 큰데, 사실 시스템 반도체가 4차 산업혁명을 고려하면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메모리 솔루션 제품보다 이런 시스템 반도체 관련 솔루션 설계 유관 경험이 더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쪽 관련 직무를 가지고 싶은데 하이닉스는 그게 없다니... 쩝.

때문에 삼성도 이번에는 S.LSI 사업부를 지원해볼 생각이다. 그리고 둘 다 붙으면 삼성에 갈 생각이고. 이번에 SK가 붙으면 SK에 가겠지만 말이다. 메모리도 앞으로 전망이 안 좋은건 아니라서.

여튼 열심히 자소서를 준비하고 오늘 지원하게 되었다.

Rust OS랑 시스템 반도체 수업

  • 꽤 유익하다. 특히 메모리매핑 기반으로 하드웨어랑 상호작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 다만 Rust로 OS 개발하는 것은 어느정도 금방 마무리하고 C로 나 혼자서 OS를 만들어보는 것을 시도해보려고 한다.

  • 앞이랑 별개로 시스템 반도체 관련 디바이스 드라이버 수업도 완료가 되면 관련해서 해볼만한 것이 없는지 알아볼 생각이다. 특히 독학하는 사람들을 위한 팁이 해당 수업에 있기 때문에 이를 참고해서 사이드프로젝트를 진행해볼 생각이다.

앞으로의 회고

  • 채용 준비, 챌린지, 사이드 프로젝트 진행 이 세개를 병행하다보니 아마 블로그를 작성하는 일이 원래도 좀 뜸했지만 엄청 뜸해질 것 같다.

  • 이슈?가 생길 때마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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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흔하고 싶은 개발자. 관심 분야 : 임베디드/컴퓨터 시스템 및 아키텍처/웹/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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