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미래 : 디지털 시대

aydennote·2023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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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문

기간

2023.07.26 - 2023.08.08

감상문

한 해 전, 도서관에서 우연히 "구글의 미래"라는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나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구글이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을지 궁금해서 빠르게 훑어보게 되었다. 그 당시는 2016년에 쓰여진 내용이었지만 2022년에 처음 접하면서 이미 저자가 언급한 내용들이 진행 중이었다는 사실에 호기심이 줄어들었다. 그래서 예정대로 다른 책을 빌려서 읽기 시작했다.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라는 책은 흥미로웠고, 그 책을 읽는 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모두 다 읽었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다른 자서전을 찾게 되었고, 인터넷 추천으로 "구글의 미래"를 찾아보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내 호기심은 다른 곳에서 생겼다. 저자가 말하는 "구글의 미래가 현재 진행 중인가?"라는 의문과, 만약 진행 중이라면 어떤 단계까지 진행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이처럼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궁금해졌다.
이 책을 통해 구글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들이 어떻게 성장해왔고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내가 가진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래리 페이지는 구글을 창업하면서 전세계 모든 사람의 지식을 모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 목표는 웹 접근성과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웹 접근성은 모든 사람이 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구글의 목표도 모든 사람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고려한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구글의 초기 시작은 금전적 이익보다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검색엔진 개발로부터 시작되었다. 이러한 접근은 결국 성공과 금전적 보상을 우선하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이 성공과 금전적 보상을 따라온다는 개인적인 생각과 일치했다.
"구글의 미래"라는 책 제목을 보면 어떤 기술에 주목할 것인가가 떠오를 것이다. 내가 생각해본 기술과 크게 다르지 않게 구글이 이미 주목하고 개발 중인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크게 흥미롭지 않게 다가왔다.
흥미로운 점은 다른 곳에 있었는데 구글에 반대하는 사람들이다. 내 생각에 구글의 미래는 이 반대하는 사람들과 연관되어 있다. "구글의 미래와 반구글러가 무슨 상관이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구글과 반구글러의 관계는 마치 안티팬이나 경쟁사처럼 보인다. 구글은 이미 시장 점유율 85%를 기록하고 있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85%에서 만족하자"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반구글러를 설득해 내 연인 또는 내 팬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경쟁과 반발은 구글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동력이 되며, 독점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반구글러를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과정에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구글의 미래는 이러한 반구글러와의 관계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들을 통해 구글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혁신하며 더 나은 서비스와 기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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